추석을 맞은 장동서초교 동문들이 지난 22일 모교 운동장에 모인 가운데 어울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총동문회(회장 이진섭, 14회)에서 주최한 이날 동문체육대회 및 어울한마당은 매년 추석명절 기간 중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제36회 졸업생 동문들이 주관하여 동문 가족, 삼계리 주민 등 400여명과 함께 기념식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과 손자가 참여하는 발 묶고 달리기, 어머니 업고 달리기 등 체육행사에 이어 흥겨운 벤드에 맞춘 노래자랑은 더욱 흥겨운 시간을 갖게 하였다.

이진섭 총동문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 보고싶던 동문들과 함께 정든 모교 교정에서 한마당 잔치를 열게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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