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대덕읍 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향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제34회 대덕읍 마을대항 친선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덕종고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날 친선축구대회는 전년도 우승팀인 오산팀을 포함 총 6개 팀이 참가하여 2개조 리그전으로 마을의 명예와 화합 속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명흠 군수를 비롯하여 황월연 장흥군의회 의장, 곽태수군의원 이영목 읍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명흠 군수는 격려사에서 “대덕종합고등학교에 인조 잔디로 시공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축하한다”고 말했다.

참가선수들과 주민들은 열띤 응원과 스포츠맨 쉽을 통해 화합과 단결력을 보여주었으며, 경기 중간에 경품 추천은 그 열기를 더욱 가열시켜주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연평마을이 차지하였으며, 준우승은 서부연합마을, 장려상에는 연지마을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개인상에서 최다득점상에 이경동(연평마을), 최우수선수상은 천현진(연평마을), 감독상은 강희진(연평리장)씨가 차지하였다.
(기사제공: 대덕읍 축구협회 전무이사 김찬길 010-3610-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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