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장흥읍 탐진강둔치 특설경기장 무대에서 열린 대통령배 2010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 종합1위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의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시군대항으로 3전2승 토너먼트제로 진행되어 참가점수와 메달점수를 합산하여 장흥군이 총점 3,053점으로 종합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영광군(2,568점)이 종합2위를, 영암군(2,310원) 종합3위에 입상했다.

한편 광양시(2,270점)도 특별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개인전에서 장흥군 선수단은 중등부 이찬영, 중년부 문형용이 1위를 장년부 김천환, 여자80kg이하 지보라가 2위를 여자 60kg이하 강혜정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종합 순위 1~3위까지는 상금없이 황소 트로피가 시상됐으며 각 부별 1위는 정남진토요시장 한우 상품권 20만원, 각 부별 2위는 정남진 토요시장 한우 상품권 15만원, 각 부별 3위는 정남진토요시장 한우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됐다.

시상금 및 행운권은 장흥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일조했다.
각 부별 1~4위까지는 대통령배 2010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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