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이 정남진 종려거리 조성으로 건강 관광촌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 사업은 위창환 읍장이 취임하면서 계획했던 사업으로, 취임 이후 정남진 가는 길을 특색거리로 조성하자는 제안에 따라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회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소위원회(위원장 김점호)을 추대하여 읍민과 출향 향우가 참여하는 범 읍민헌수운동을 전개하여 죽교 나들목(IC)에서 정남진까지 종려거리를 조성하였다.

특히 헌수운동에는 향우 및 주민 등1,011명이 참여하여 모금액 107,620천원이 모아졌고 여기에 군 지원금 47,000천원을 보태 ▶방촌삼거리~태평마을 0.6㎞양안(1.2㎞) ▶죽교 나들목~저곡마을 2.0㎞양안(4.0㎞) ▶저곡~산정마을 0.7㎞양안(1.4㎞) ▶산정~신당마을회관 1.2㎞양안(2.4㎞)에 종려나무를 식재하였다. 정남진 가는 길 표지석은 글씨는 중사마을 출신 청호 김승남 작가가, 석물은 관흥마을 김길현 기증으로 헌수비를 제막하고 관산읍민의 자랑으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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