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흥교육청(교육장 김길도)은 8월 25일 대회의실과 컴퓨터실에서 유치원 교사 능력 개발을 위해 주요시책으로 추진 중인 ‘명품교사 되기 위한 4품 장학 프로젝트’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4품 장학(자기ㆍ동료ㆍ나눔ㆍ모둠장학)의 시작과 끝은 SㆍMㆍAㆍRㆍT하게! WㆍIㆍSㆍE해야!’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유치원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측정이 가능하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종일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개별적으로 단기적인 목표를 세워 꾸준히 실천한 결과를 토대로 ‘명품교사 되기 위한 4품 장학 프로젝트’의 전반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2학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4개의 꾸러미유치원별 전반기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학기 운영 방향을 설정하여 후반기에도 내실 있는 자기 연찬과 알찬 유치원 운영이 기대 된다.

오후에는 '자기수업 되돌아보기 녹화자료를 활용한 수업분석의 실제에 대한 강의'(관산초병설유치원 원감 김덕례)와 ‘동영상자료 제작 및 편집 활용’(고흥영주고 교사 곽홍기)에 대한 심도있는 연수가 이루어져 자기장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또 2층 복도에 전시된 ‘명품교사 되기 위한 4품장학 프로젝트’와 꾸러미유치원별 전반기 운영성과물 등을 돌아보며 효과적인 정보교환이 이루어졌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치원 교육은 유ㆍ초ㆍ중ㆍ고ㆍ대학까지의 교육 중에 가장 중요한 교육으로 교육을 농사에 비유한다면 유치원 교육은 못자리에 해당된다”고 말하고 “못자리(유치원)에서 강하고 튼튼한 모를 길러 내야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유치원 교육의 본질을 찾아 잘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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