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등학교 역사동아리인 ‘역사를 바로 보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역.바.보’는 일본 역사 왜곡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등 많은 활동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역바보’는 우리의 소중한 역사가 왜곡 되고 은폐되는 일에 대해 우리 나라 국민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되찾기 위해 노력하며 일본 역사왜곡에 대해 열심히 조사하며 연구하고 있다.

‘역바보’는 이번 일본 역사 왜곡에 대한 활동으로 자체토론회 3회, 장흥고등학교 공개토론회 2회 등 총 토론회 5회를 거쳐 내용을 깊이 있게 조사,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 청소년수련관, 장흥공공도서관, 장흥고등학교, 장흥초등학교에서 서명 운동과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서명운동에서 총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기도 하였다.

특히 ‘역사 교과서 왜곡 사실에 대해 잘 아느냐’ 라는 주제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70%이상의 대다수가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역사 관련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의 도움을 받았고, 각종 인터넷 자료와 문헌 자료(‘이름 속에 숨겨진 조선역사 비밀’, ‘일본 古지도에 독도란 없다’ 등)를 활용, 역사 왜곡 사실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장흥 군민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한 책 갈피를 배급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역바보’는 신문에 투고한 내용과 함께 더 조사하고 활동하여 주한 일본 대사관에게 교신을 요청 할 예정이다.

현재 일본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20%, 중학교 교과서에는 50%,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74%, 사회과부도에는 100%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를 하였고, ‘다케시마의 날’도 지정하였다.
‘임진왜란은 명 나라로 가는 길을 내주지 않아서 침략했다’고 표면적 이유만 제시하였고, 조선인 학살에 대해서 표기된 책은 몇 권되지 않으며, 임나 일본부설, 정한론, 강화도 조약, 3.1독립운동, 관동대진제 등은 은폐되고 다르게 서술된 역사가 많았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응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의회, 단체들은 시민단체와 정부에게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실질적 지배와 한국의 관리 연구 등을 요청하는 실정이다.
또 국내 문제 불간섭의 원칙을 이용, 국제법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 때 청산문제는 끝났다고 하지만, 한국은 확실한 증거와 증인이 있으면 다시 피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한다. 회담 내용이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표기를 각 나라가 다르게 해석하여 주장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시대 때 한 보상은 국가에 관련된 문제만을 보상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남한의 유가족이 청구할 수도 있고, 북한 측에서도 따로 청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반박하여 일본은 그 보상은 민간인들의 피해에 대해까지도 보상 했다고 주장하였다. 일본은 위안부와 징병에 이용되었던 유가족에도 정당한 지급을 해주어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역사를 지키고 되찾으려면(현재 대입시험 같은 시험에서 현대사 쪽을 출제하지 않아 소홀하게 공부하고 교과서 내용이 빈약하므로) 교육 내용을 더욱 개선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이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잘못된 기술에 대해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선생님의 역량이 필요하다 또한 더 조사하고 연구하여 얻은 결과물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한국의 역사에 대해 연구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역바보’와 같은 역사 동아리를 비롯한 많은 시민단체가 일본 역사 왜곡에 대해 많이 알리고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할 것이다. ‘역바보’는 더 많은 학생과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역사왜곡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사제보/장흥고등학교 역사동아리‘역ㆍ바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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