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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논/단 -임종록기자오는 6월 2일 우리가 선택할 사람 정당보다 군민을 무서워하고 위할 줄 아는 사람을
임종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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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5.03  14: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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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2일은 지방선거를 통해 우리를 위해 봉사해 줄 일꾼을 선출하는 날이다.

하여, 벌써부터 다방가를 비롯하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선거이야기로 꼬리를 물고 있다.

어느 정당은 어떠한데 그 정당의 후보들은 누구 누구이며 어떻고 어떻다고 하더라 라든지, 누구누구는 가능성이 있는 것 같고 누구누구는 어째서 어려울 것 같다더라는 카더라 식이 난무하다.

과연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어떤 이들이며 군민들의 지지를 얻어 입성하게 되면 선거때처럼 군민에게 진정으로 머리숙여 봉사하려고 노력하는 선량들일런지, 아니면 그때 가서 뽑아줬더니 그 나물에 그 밥이구먼 하며, 내 손가락을 잘라 버려야지하고 후회를 해야 할 것인지 그저 답답하기만 하다.

어느 여론조사결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고 존경받는 직업인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첫번째가 소방관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한 불속이라도 뛰어드는 살신성인의 정신에 대한 믿음과 존경이리라.

그런데 어이없게도 34번째로 가장 꼴찌인 직업인이 정치인으로 꼽혔다는데 이는 선거때만 되면 국민을 위해 몸바쳐 일하겠다고 허무한 공약을 남발하다가 막상 당선이 되고나면 국민은 온데간데 없고 정당을 위해, 자기자신의 관계만을 위해 아전투구하는 모습들을 너무나 많이 보여주었는가하며, 국가의 재난시에도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로 질타를 받는 모습들을 우리는 너무나 많이 봐 왔기 때문일 것이다.

선거때만 되면 헤어졌다가 다시 모이고, 모였다가는 다시 흩어지는 이합집단들의 정치구도들, 이런 현상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변화인가? 국민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정당을 위한, 정치인들을 위한, 다시 말하면 자신들만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는가 말이다.

개인의 소신보다는 정당의 정책에 거수기 역할을 해야만 다음 공천을 받는데 지장이 없는, 정당을 무서워하는 소신없는 행동자들이 우리 주변에는 없는가 묻고 싶다.

주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그 누구의 눈치보기보다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판단아래 소신있는 행동을 통해 진정으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생활정치를 보여줘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이를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행사해야하며 그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독려를 보내고 서로가 소통하는 관계유지를 통해 살맛나고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장흥의 역사를 준비하는 변화가 절대 필요한 것이다.

전자업계의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도 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 않을 경우 10년후에는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도요타를 통해 우리는 잘 보고 있다.

그런데도 한국의 정치계는 변하려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거로 돌아가려는 양상도 일부에서는 보이고 있는데 그래서 정치병에 한번 걸리면 나을수가 없는 병이라고 했는가 보다.

향후 3년간이 한국에는 아주 중요한 시기가 될 거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으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북한의 문제일 것인데 만약 남북문제에 이상이 생긴다면 모든 것이 뿌리 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으로 모든 정치인들은 남북문제를 최대의 과제로 다루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 한번의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진정한 민주화, 주민생활정치를 실천하여 주민을 위할 줄 알고 주민을 무서워 할 줄 아는 진정한 봉사자를 선출해야 할 아주 중요한 선거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에게 그런 자도자를 선택해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성실하게 봉사하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지킬 후보자인지 아닌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지 우리 종친이니까, 우리 지역출신이니까, 나와 관계가 있으니까 하는 식의 기준으로 투표한다면 뽑아 놓고서 그 사람을 비판해야 하는 소가 웃을 일을 우리 스스로가 한 꼴이 될 것이니 그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말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된 모든 지도자들은 장흥군민을 위해, 주민을 모실 줄 아는, 진정한 봉사자들이 되어 장흥군의 미래를, 아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열과성을 다 하여 훗날 장흥군민들로부터 공적비를 세워줄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되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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