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등학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생들의 기숙사와 교직원 사택이 준공식을 가졌다.

장흥고(교장, 정봉환)는 지난 3월19일 오전 10시 30분 학교내에 위치한 체육관인 제암관에서 이명흠 장흥군수를 대신하여 임태영 장흥 부군수, 김창남 정우태 전남 도의원, 이승일 장흥군의회 의장, 김점중 장흥군 번영회장을 비롯하여 장흥고등학교 운영위원, 학부모, 관내 교육단체 관계자를 위시하여 고등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봉환 장흥고등학교 교장은 “전통과 명문학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장흥고가 더 좋은 환경과 면학분위기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한 결과, 관계기관의 큰 관심으로 오늘 기숙사와 같이 교직원사택이 준공되는 알찬 자리를 가질수 있었다”고 하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명문고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
이번 기숙사와 교직원 사택준공은 교직원의 복지증진과 교육수요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제공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장흥고발전에 크게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고등학교 기숙사는 금번 준공한 4층 신축동에 132명의 남학생을 수용할수 있으며, 교직원 사택은 원룸형으로 3동 6실이 마련되었다. 기존에 있던 112명의 여자 학생기숙사도 이번에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더욱더 밝고 명랑한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숙사와 교직원 사택, 기존학사 리모델링에는 41억5천여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고 현재 장흥고등학교의 학생수는 575명이 재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