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보험 가입자면 2년에 한 차례 씩 받는 건강검진을 지원?실시하고 있다.

평상시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국민건강검진은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롯하여 내과 및 혈액, X-RAY를 통한 검사를 포함 8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신체검사 등 1차 검진과 그 결과에 따라 추가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그동안 연령이나 개인 건강 상태와는 상관없이 검진 항목이 같아 효과가 낮다는 의견에 따라 정부는 이 같은 국민건강검진 제도를 확대?강화하기로 하여 주 대상을 40세 이상의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차원으로 고등학교 1학년인 16살에는 음주와 흡연,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애전환기 대상으로 선정된 40세(70년생)의 성인은 기본 검진사항과 함께 암과 심혈관, 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에 대한 검사와 66세(44년생)의 노인에겐 치매선별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등을 추가하여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차 검진시 본인 부담이 없다.

암검 진 사항으로는 위암(만 40세 이상)과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간암(만 40세 이상-간암고위험군), 대장암(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만 30세 이상 여성)등을 받게 되며 영유아건강검진은 4개월, 9개월, 2세, 3세, 4세, 5세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시 일반건강검진은 공단에서 전액부담하며 암 검진시 수검자가 10%(국가 암 조기검진대상자는 본인부담 없음.)를 부담하며 여성의 자궁경부암 경우 공단에서 전액부담 한다.

이를 위해 의료보험공단에서는 검진대상자들에게 검진에 대한 안내서와 검진표를 보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공단으로 접수되는 이들과 농협 등 단체에서 지원하는 검진자 및 개인 수검자 등이 있으나 단체와 개인 수검자는 공단에 통합 접수되지 않아 정확한 수검자의 확인이 어려운 실정으로 2009년도 장흥군 정기 검진대상자 13,000여명 중 일반검진에는 69%가 참여했으며, 생애 전환기 검진에는 55.6%, 암 검진에 50%, 영유아 검진에는 33%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나타고 있어 전 군민이 검강 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1차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의료기관은 장흥종합병원과 우리병원 및 박재한 내과가 있으며 산부인과에 대한 검사는 신산부인과와 에덴산부인과에서 년 중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는데 반해 외지업체에서는 일자를 정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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