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선자)에서 실시하는 무료 경로식당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실시하며 기간은 금년 3월부터12월까지이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서남권 관리단으로 부터 지원받는 금액으로는 매월 생신을 맞이한 어른들을 중심으로 밥상을 올리고 있다.

주2회에 걸쳐 실시하는 65세이상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배려한 각 가정의 도시락, 밑반찬 배달은 대상자가 한정되어있는 어려움이 있지만 배달 시간을 기다리는 최고의 선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 외에도 초등학교 학생 중, 차 상위 계층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실시하는 무료아동급식도 큰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최선자 관장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크나큰 직원들의 정성으로 맛있는 음식을 차렸을 때 잔반이 남지 않도록 맛있게 들어주는 모든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계층간의 차별은 먹는 문제만큼은 없어야 하며 매일 바쁜 일상 중에서도 바쁜 일 마다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펴 주시는 자원 봉사자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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