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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김양섭 목포세관장F1 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에 최선 다할 터
김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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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1.19  1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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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금곡리 출신-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관세인상 정립에 크게 기여
09년 상반기 4급세관 중 우수기관 선정, ‘목포 시장상’수상하기도
“대불산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목포세관 되도록 최선”


목포세관은 1897년 목포해관으로 발족하여 112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권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인 관세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산하에 완도와 노화도감시소를 운용하고 있다.

김양섭 세관장은 장흥군 용산면 금곡리 출신으로 지난 2009년 1월 목포세관장으로 부임한 이후 조직의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 향우회 모임 활성화 등 조직의 신망과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규제개혁 추진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상반기 4급 세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관세인상 정립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목포 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목포세관의 지역적 특성은 어떻습니까?
▶김 세관장=지리적 특성은 목포시를 중심으로 장흥, 영암, 무안, 해남 등 1개시 9개군을 관할 하고 있으며, 4,100Km의 복잡한 해안선, 400여개의 항포구 산재, 중국과의 거리가 630Km로 비교적 가까워 배를 통한 밀수 등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기동감시반을 중심으로 부두감시, 조사직원의 우범항포구 순찰과 감시정 3척으로 연근해 해상 및 주요 항구를 집중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시 사각지역에는 유관기관과 감시양해 각서(MOU)를 체결하여 해상 및 항만감시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특성은 목포, 영암, 해남 등 서남해안지역의 지리적 이점에 따른 조선특화단지 구축사업 추진 등 조선산업이 지역 근간산업을 형성하고 있으며, 대불산업단지 등에 중대형 조선소 10개, 연관업체 200개, 근로자 24천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조선업체들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나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재도약의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요 현안 및 대책은 무엇인지요?
▶김 세관장=첫째는 금년 10월에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의 성공적 개최지원이 당면한 우선 과제입니다.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이 공인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로서 20여 만명의 관광객 방문과 연간 2,579억원의 생산유발 및 2,57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되어 지역 경제발전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따라 목포세관에서는 전담 인력을 편성·운영하여 경주차량과 관련부품 및 공구, 전시물 등의 신속통관을 지원 하는 한편 국제행사에 걸맞는 볼거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지원 할 것입니다.

또한, 대회기간 전후 항만감시 강화 등 대테러 특별대책 시행으로 안전한 대회 개최 지원 및 관세면제 물품에 대한 사후관리 철저로 부당면탈 및 세액탈루 방지에 최선을 다 할 예정입니다.
둘째는 금년 1월 4일 운영개시 한 대불자유무역지역의 활성화입니다. 총 31개사가 입주 한 대불자유무역지역에 대해 효율적인 화물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지원반을 운영하여 자유스러운 제조·가공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점적인 업무 추진현황은 어떠한지요?
▶김 세관장=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추진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목포세관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남권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세관을 비롯한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서남해권 조선산업지원 실무협의회」를 운영하고, 조선 블럭 생산방식 개선 등 원가절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세관장이 직접 업체의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 9건을 해결 하고, 보세공장 잉여물품 계측과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을 본청에 보고하여 보세공장운영에 관한 고시에 반영토록 조치하는 등 상반기 4급 세관 중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은 밀수·부정무역 단속 강화입니다.

09년도에 밀수 및 부정무역을 36건, 99억원 상당을 검거하였으며, 특히 지역특산품인 홍어를 허위로 원산지를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판매사범을 검거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위반, 가짜상품판매, 환치기 등 불법외환거래 방지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관세인상 정립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 세관장=목포세관은 지역문화 축제인 목포 해양문화축제(7.31~8.4), 완도 장보고축제(5.2~3)에 참여해 관세행정 이동홍보관을 운영하여 지역특산품 지키기, 원산지위반 사례, 국민 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한 세관의 역할 및 짝퉁구별법 등을 홍보하였으며, 행사유공으로 목포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목포세관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사모(이웃을 사랑하는 관우들의 모임)를 2001년 결성하여 결식아동돕기를 실시하였으며, 매월 소년가장돕기(매월 15만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500점) 및 자원봉사(2회), 헌혈 참여(2회, 24명), 세관행정 체험행사(4회, 118명), 사랑의 연탄나누기(1,000장),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150포기)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관에 관계된 기업이나 장흥군민, 출향향우에게 전하시고 싶은 말은?
▶김 세관장=우리 목포세관에서는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규제개혁과 고객만족을 위하여 최상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세행정과 관련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보호하기 위하여 천일염, 낙지, 홍어와 특히 이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에 대한 원산지 허위 표시사범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태어나고 자란 장흥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백호의 기상을 이어받아 우리 장흥이 더욱 더 발전하고 여러분들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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