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비전, ‘약속된 땅’으로서 도약에 큰 박수를 보낸다

이은석/본지 회장. 전 재부호남향우장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성취와 보람이 함께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가져다 준 교훈의 하나는 이제 세계는 바야흐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 글로벌 세계 속에서 변화해 나가지 못하면 언제든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변g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고향 장흥은 크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전임 재부장흥군 향우회장 및 재부 호남향우회장으로서 수차 고향을 방문하며, 직접 보고 느낀 사실입니다만, 지금 장흥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태환경의 중요성은 두말 것이 없으며, 세계적인 문화도 친환경적이고 웰빙적인 것으로 급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장흥이 생태환경을 중요시하며 우드랜드라든가, 아토피 치료 단지라든가 로하스 타운 같은 친환경 주택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또 전혀 장흥에는 조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던 산단의 조성도 장흥에 희망적인 비전과 장흥발전의 동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 제2회 정남진 물 축제가 이제 갓 출범한 신생 축제이면서도 세계적인 축제로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고향 소식은 장흥군에서 자찬하듯 외치는 '희망의 장흥시대'가 참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여겨져, 출향인 한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군수님 이하 전 공직자와 전 장흥군민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도 산적한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올 한해에도 전 군민이 한 마음으로 살기좋은 장흥, 건강한 장흥 건설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희 향우들도 이러한 장흥의 변화와 '약속된 땅'으로서 도약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새해 큰 축복받으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다짐과 포부/이승일 군의회의장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축할 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축할 터”

이승일 의장은 신년을 맞은 소감에서 “장흥군민 모두 축복받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흥군은 해당지구 산업단지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착공되어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시발되었고, 건강휴양도시의 모델인 로하스타운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을 앞두고 있어 군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었고 의회와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일궈낸 것”으로 “보람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새해에 대한 포부에서 이 의장은 “초심을 잃지않고 성숙된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인 입법기능을 강화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에 충실 하는 등 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하겠다”,“희망찬 장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임을 상기하고 “무엇보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할 것”,“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다짐과 포부/ 김창남 도의원

진정으로 “상생화합의 새해 되도록 최선 다할 터”

김창남 도의원은 신년사에서“오는 6월에는 4대 지방선거가 있어, 장흥군민에게 ‘희망의 장흥’을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는 보다 능력 있는 지도자들을 선택해야 하는 귀중한 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자칫 이 선거로 인해 지역민의 불화와 갈등이 조장될 수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군민의 화합이 중요해지는 해”라고 강조하고 “혹시 선거로 인해 조장되는 갈등이 슬기롭게 극복되고 함께 장흥의 희망시대를 창출에 힘과 중지를 모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느냐, 하는 과제가 4대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현정권을 민간 독재기반을 위한, 개발 독재시대로 회귀하겠다는 정부로 풀이하기도 했다.

그는 또“호랑이는 낙천적이지만, 반면에 정열과 열정,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강하다”고 말하고 이러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우리 장흥이 보다 잘 사는 고장으로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의 전남 도정이나 장흥군정도, 소외되고 어려운 약자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들의 소리에도 부응하는 도정-군정을 추진할 때, 진정으로 도민-군민의 화합과 상생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해포부와 다짐/ 정우태 전남도의원

“2010년 농촌들판이 활짝 웃기를 바라며

정우태 의원은 “경인년 새해에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한다”고 말했다. 그는“지난 2009년을 되돌아보면, 2009년 농촌은 너무나 슬픈 수확철이었다, 이른바 쌀 대란으로 농업인은 고통과 침울함으로 허덕였다, 농촌 곳곳에서는 나락을 갈아엎고, 벼를 야적하고, 여성농민이 삭발을 하고, 단식농성을 하고, 농민들의 절규는 처절하기만 했다”고 말하고 “그럼에도 현 정부는 그 절규를 끝내 외면했다.

지난 해 말 쌀값 대란 때 정의원은 "농민들은 쌀값 대란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농도 전남도는 소극적인 MB식 농정으로 일관해 해결의 답을 찾기 어려웠다"며 이러한 전남도정을 촉구하기 위해 23일간 전남도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다.

정의원은 “새해가 되면 지난 안 좋았던 일들이 모두 묻혀버리면 좋겠지만, 문제는 더욱 켜켜이 쌓여 2010년은 더 큰 쌀 대란을 예고한다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하고 했다.
그는 또 “어려울수록 더욱 푸른 희망을 만드는 것이 농민이었고, 얼어붙은 들판에서도 오롯이 푸른 꿈을 키우는 청보리처럼 농업인들은 쌀문제, 농업문제를 범의 기세로 해결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희망과 용기를 되살리는 한해 되길

유선호/국회의원.법사위원장(장흥강진영암)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흥군민과 향우 여러분 !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장흥신문이 지역민의 사랑 가운데 큰 성취를 이루고 더욱 발전하는 2010년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해는 경제위기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현정권의 오만과 독선으로 민주주의와 남북관계가 후퇴하는 고통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성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서 입법과정을 통해 민생을 보살피고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분투노력했습니다만 돌이켜 보면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정치사회적 갈등을 수습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경인년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민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위기극복과 더 큰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갑시다. 힘차게 일어서는 호랑이의 용맹과 기상으로 희망찬 2010년을 만들어 나갑시다.

존경하는 장흥군민과 향우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낙후장흥’이‘길게 흥하는 장흥’으로

김점중/장흥군 번영회장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향우 여러분!
새해에는 부디 만사형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특히, 우리 장흥군에 희망과 알찬 비전을 약속받은 경인년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오는 6월에는 4대 지방선거가 있어, 우리 군민으로서는 ‘희망의 장흥’을 창출하고 선도해 갈 수 있는 보다 능력 있는 지도자들을 선택해야하는 귀중한 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고뇌와 선택의 지혜가 우리 장흥군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회경제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하고 힘들었던 2009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경 속에서도 우리 장흥군으로서는 모처럼 희망의 시대를 열었던 보람 있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함께 달리는 장흥’희망의 정남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흥의 희망시대를 함께 창출하겠다는 의지로 힘차게 출발했던 우리 장흥군은 제2회 정남진 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세계적인 축제로서 기틀을 다지면서 명실상부 장흥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장흥 발전을 견인해낼 장흥해당지구 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주도하여, 장흥의 새로운 발전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는가하면, 장흥의 청정한 생태 환경을 활용한 우드랜드의 아토피 재활치료 휴양?복합단지, 로하스타운 조성사업 등 실로 장흥시대의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한 한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장흥군민의 숙원사업이자 주요 현안이었던 장흥교도소 이전문제가 보상문제 등 어려운 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신축예산(약370억원)까지 확보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신축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도 우리에게는 희망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에 뿌려놓은 희망의 씨앗 위에 이러한 숙원사업들도 함께 해결해야 하는 힘겨운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리하여 올해는 더욱 단합되고 한마음이 되어 장흥의 희망시대를 함께 일구고 그 결실을 만들어 가는 4만 군민과 30만 향우들의 단합된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어느 때보다 군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도, 지역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더욱 화합하여 장흥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읍시다. 이제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의지의 자신감을 가집시다. 그리고 ‘우리가 해낸다’는 결의를 다집시다.‘낙후된 장흥’에서 ‘길게 흥하고 발전하는 장흥’으로 만들어 가는 길, 소외와 침체의 땅을 복지의 땅으로 재창조하여 이 땅의 후인들에게 자랑스런 조상들이 되는 선조들이 됩시다. 새해에는 군민모두가 장흥의 희망시대를 창출하는 주인공이 되고 군민 가정마다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문림자원을 기반으로 문화 중흥기 선도할 터

김기홍/장흥문화원장

희망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우리 장흥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장흥의 지난 한 해의 문화부문 활동을 돌이켜보면, 제2회 정남진 물 축제, 제암철쭉제 및 전국가무악제전 대규모 정례적 문화행사 외에도 고 이청준1주기 기념 학술대회, 제1회 전국 문학인대회, 장흥동학 제115주년 기념대회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들이 문화의 고을 장흥으로서의 도약을 확인하는 용트림이 전개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장흥이 고유하고 독특한 메카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는 군민과 향우의 염원이 모아진 것이라 하겠습니다.
여전히 올해 들어서도 장흥문화 융성을 주도하는 탐진강의 물은 멈추지 않고 유유히 흐른 한 해였으며, 정남진 남해 바다의 쪽빛 물결은 넘실거리며 장흥땅의 문화의 향기를 꾸준히 피워낸 한해였습니다. 역사는 머물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화는 재창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급변하는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그동안 계획-추진하고, 또 다짐해왔던 목표를 향해, 줄기찬 노력을 기울여 문림고을의 긍지를 드높여야 합니다. 이 시대 이 지역의 주역은 바로 우리 군민이며 향우이기 때문입니다.

‘향토문화를 전제로 한 장흥 지역의 발전’을 기본이념으로 출발한 장흥문화원은 금년에도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향토사료의 발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0여년에 걸쳐 이루어진 읍면지 편찬사업마무리에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장흥을 빛내주는 문화예술인 모임을 보다 더 충실하게 할 것이며, 정남진 물 축제에도 문화가 기본이 될 수 있도록 한 축을 담당하는 등, 문림고을의 자원을 밑거름삼아 장흥문화 중흥기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발전과 문화의 중흥이라는 대전제에는 몇 가지 기본적인 추스림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선은 우리의 인성을 다듬는 것부터 시작해서 윤리 도덕적 기풍과 올바른 질서의식을 조성하여 군민간의 신뢰와 화합이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축제 행사는 지나친 상업주의에 치우치지 않는 이 지역 고유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민의 참다운 정신문화 즉 인간다움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분명, 장흥의 미래는 밝아지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과 향우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선진 장흥교육 실현을 희망하며…

양동용/장흥교육청 교육장

존경하는 장흥군민 여러분, 그리고 장흥교육 가족 여러분!
庚寅年 새해에 모두 건승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 장흥교육은 영어체험교실 정비, 다목적 강당 및 운동장 조성사업, 최신 교육기자재 정비, 기초학습 부진학생 Zero화 및 수월성 교육을 통한 맞춤형 학력신장 교육, 특기와 재능을 신장시켜 주는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통해 교육여건 조성 면과 학력 신장 면에서 刮目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새해에 우리 장흥교육청은 이러한 변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선진 장흥교육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교육행정력을 결집하고자 합니다. 또한, 선교인간 후교지기(先敎人間 後敎知技)의 교육관으로 사람으로서의 품격과 덕을 갖추게 한 후 창의성과 알찬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됨의 바탕위에서 자신의 재능을 개발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력을 신장시켜갈 수 있는 ‘실력있는 장흥인’을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장흥교육은 선진적이고 구체적인 다양한 교육시책 구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업무 추진과 선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규모학교가 많은 우리지역의 특성에 맞는 ‘행복한 작은 학교’, ‘전원학교’, ‘연중 돌봄학교’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으며, ‘기본이 바로선 인간교육 추진’, ‘기초학습 부진학생 Zero화 및 수월성 교육 추진’, ‘학교체육 활성화’, ‘체험중심의 외국어교육’,‘독서교육 활성화’,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신장시켜주는 ‘방과후학교 운영’,‘사이버가정학습 참여 확대’등 선진적?실천적인 교육시책 추진을 통해 글로벌(Global)사회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흥인재를 育成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녀교육 역량을 도와주는 체계화된 학부모교실 운영, 학교시설 개방, 지역민 요구를 수용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질 높은‘선진 장흥교육’실현을 위해 전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지혜와 용맹의 상징인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장흥인 모두가 큰 꿈을 안고 다시 뛰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부정부패 근절의 원년이 되었으면

김평환/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회장

지금 우리나라는 광복 후 이제 노년세대에 접어든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굶주림을 극복하면서 자식교육과 주곡자급을 달성 세세 년년 경제성장을 이룩 지구촌 선진국 대열의 문턱에 접어들었으나 역대 정권마다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다짐하였으나 정권 말기에는 대통령마다 부정 비리의 온상에서 개운치 않은 여운을 남기는 즉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실감케 하여왔다.

현 정부만 하여도 고위 공직자 임명에 있어 국회 청문회를 거치는 자리이기에 청와대에서 사전 각종 정보라인을 통하여 철저하게 검증 임명요청 하였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대ㆍ소간에 위장전입이니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다시 터져 나와 답변 역시동심일체인 마누라가 한일이지 나는 모르는 일이다 등 시청자로 하여금 울화통이 터지게 하고 나는 한 푼도 받은 일이 없고 깨끗하다고 호언장담하다가 검찰에만 다녀나오면 개운치 않은 점이 색출 되니 검찰이 과거처럼 고문이라도 하여 조작하였다는 것인지 또한 질문하는 우리의 대변자 국회의원님들은 양심에 가책 없는 우리의 대변자인지 이 모두가 현 우리사회의 현 주소이며 흔히 하는 말로 털어서 먼지 안 나올자 어디 있느냐 하는 말이 실감케 한다, 과거 부정부패가 극에 이르렀던 홍콩, 대만, 싱가포르처럼 척결을 깨끗하게 할 방안은 없는 것인지?

이제라도 선을 그어 과거사는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고 모두 자성하고 우리 다 같이 용서의 문을 열어 이제라도 지도자부터 솔선수범 일시적인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입법부에서 보다 강력한 부정부패 척결의 법을 모색 이제부터라도 법을 어기는 자는 다ㆍ소를 불문하고 영원히 이 나라에서 자리 잡고 생을 영위 할 수 없게 하고 외국으로 도망가는 자는 외교력을 발휘 끝까지 추적 법의 심판을 받도록 마무리하여 자유와 평화를 누리는 민주사회라고 하지만 정부의 혁명적인 척결의 의지가 없는 한 후손에게 정의로운 사회를 물려주기란 요원한 느낌이 든다.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우리나라가 부정부패 없는 정의사회가 정착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간절한 소망이다



화합의 장, 배움의 장 되도록 할 터

김재찬/재경장흥중·고 총동문회장

재경 장흥중·고 동문여러분, 그리고 전국에 계신 모든 선·후배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축복을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동문회는 74년 동문회를 결성하고 36년이 흐르는 동안 동문회관을 마련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지역사회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등 빛나는 업적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바탕위에 저는 금년한해동안 다음의 3가지 일만은 중점적으로 노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동문회 선·후배가 서로 돕는 ‘도움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문홈페이지에 유용한 정보를 올리고 선·후배가 각각 인생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일생동안 직접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록도 잘 정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동문회는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선·후배 한 사람이라도 더 찾아 뵙고 한 사람씩 손잡고 나오기, 이를 위해서 각종 체육대회, 야유회 및 등산회 등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셋째, 동문회가 ‘배움의 장’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모교에 ‘책보내기 운동’을 하고자 합니다. 책 한권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회 ○○○선배가 보내 준 책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선배가 기증한 책을 즐겁게 읽는 후배는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선·후배동문여러분! 이런 일은 모두 선·후배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합니다.


노사선진화,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할 터

정병원 /목포지방노동청장

존경하는 장흥 군민여러분 ! 향우 가족 여러분 !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은 아직 일자리가 충분히 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년, 근로빈곤층 등 취업애로의 어려움이 여전합니다.

금년 한해 최상 국정과제는 ‘일자리’입니다
저도 이들 취업애로 계층 취업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일자리 중개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고, 일하는 여성과 고령자도 일할 기회를 갖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13년간 미뤄왔던 전임자ㆍ복수노조 제도가 우여곡절 끝에 법개정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전환점으로 2010년이 선진 노사관계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이제는 노사단체도 전체 근로자의 이익과 기업 경쟁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대승적 견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노동부도 노사 상생 협력을 적극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노사문화 선진화,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의 원년이 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합시다.

특히, 우리지역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지난 12월 해당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으로 새로운 희망을 여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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