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출향인상/고장훈-재경장흥읍향우회장

재경장흥읍향우회장 취임- 주소록 출판등 향우회 활성화 기대

재경장흥읍향우회장. 장흥읍 출신이다. 고장훈 회장은 장흥초(54회) 출신으로 한국토지공사를 퇴직한 후 동탄에서 신동탄개발(주)를 경영하고 있는 출향인 기업인. 그는 지난 11월 19일 제19대 재경장흥읍향우회장으로 취임했다.

그동안 재경장흥읍민회라는 모임은 이날 고장훈 회장을 시점으로 재경 장흥읍향우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고장훈 회장은 회장 취임석상에서 장흥읍 읍민회원 주소록 책자를 만들고 지지부진했던 읍향우회를 활성화시켜 모범적인 향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고 회장은 그동안 출향인 기업인으로 고향마을 지원은 물론 고향의 후학을 위한 장학기금 및 모교인 장흥초등학교 기숙사 신축기금 기탁, 장흥초등학교 축구부 버스 기증 등 고향 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장흥읍 향우회장으로서 고향사랑운동에 앞장서 고향 장흥발전에 기여하는 향우가 되겠다”고 말하고 이번 ‘자랑스런 출향인상’은 이러한 나의 고향사랑운동의 격려와 질책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출향인상/김광로-변호사

탐진장학회 결성, 향우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온 애향인

수원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로변호사는 지난 해부터 재경장흥군향우회 수석부회장과 장생회 회장을 맡고 있는 관산출신의 향우이다.

그는 지난 98년 장흥지청장으로 근무 할 때 장흥지청의 관할인 장흥-강진지역을 대상으로 장흥지청과 지청 소속의 선도보호협의회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장흥-강진 청소년소녀가장, 불우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탐진 장학회를 결성했다.

당시 출연금은 2억원. 그는 또 수원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할 때인 지난 2002년 법조협회장인 최종영대법원장이 시상하는 제1회 법조봉사대상을 수상했고 이때 상금으로 받은 5백만원 전액을 탐진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서울로 상경한 김 변호사는 인천지검, 수원지검에서 일하면서 인천장흥향우회, 수원장흥향우회, 재경장흥향우회, 장흥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장생회 등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기도 했다. 또 지난 2003년, 4년에는 당시 재경장흥향우회가 최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벚꽃 헌수운동’을 책임지는 장흥관광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6,7년에는 재경관산중학교 동창회장을 맡기도 하는 등 고향 사랑운동에 앞장서오고 있는 재경향우 변호사이다.


■자랑스런 출향인상/ 유종수-재부향우회 전회장

재부향우회장,전국향우연합회장 역임, 고향사랑운동에 앞장

재부장흥군 향우회 직전회장이자 장흥군 전국향우회 연합회장.
안양면 수락리 출신으로 부산시에서 (주)유광산업 대표로 있는 출향인 기업인이다.

그는 수년전부터 수락리향우회, 안양면 향우회, 재부장흥군향우회 회원으로 향우회 활성화는 물론 고향사랑운동에 앞장서왔고 지난 2007,8년에 재부향우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향우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출향인 기업인.

유종수 회장은 향우회 활동뿐만 아니라, (사)한국한마음등불회 부회장, 재향군인회 금정구지회장, 법무부청소년선도위원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호남인 및 장흥인으로서 명예를 높이고 있는 모범적 부산시민이다.


■자랑스런 출향인상/광주 박평준 박사

백여편 연구논문 발표, 국내 ‘토지공법학계 거목’으로 금자탑

전 남도대학장이며 법학자인 박평준 박사는 장흥출신의 저명한 법학자. 특히 그의 법학자로서 쌓아온 학문 연구와 학술활동은 국내에서도 두드러진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공법학을 전공하여 토지공법에 관련된 논문으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던 박 전학장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조선대학교와 한양대학교ㆍ순천대학교ㆍ광주대학교ㆍ동강대학교ㆍ전남도립대학 등에서 주로 행정법 강의를 담당해 오면서 지금까지 공법학, 특히 토지공법의 분야에 다른 학자보다 더 먼저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했으며 연구 실적 또한 주로 토지공법에 집중되어 이 분야의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

특히 박 전학장의 탁월한 학자적 역량과 학문적 탐구력이 강한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일례로 그는 일찍이 우리나라가 고도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국가행정에 있어서 보다 현실성을 가지는 개별행정작용법의 이론 탐구가 절실하게 요청됨을 깨닫고 국가행정수행에 있어서 당장에 필요한 각 개별행정작용별로 순차적으로 깊은 연구를 하여 그 분야의 전문서적을 많이 출간하였는데, 바로 ‘법과 토지’, ‘행정법학(상)ㆍ(하)’, ‘토지세법론’, ‘토지수용법론’, ‘행정상손실보상법리연구’, ‘공익사업용지취득보상법’, ‘경찰행정법’, ‘공용부담법연구’, ‘토지취득보상법’, ‘보상법규강의’ 등이 그것이다.

이들 저서들 중 특히 ‘토지수용법론’, ‘행정상손실보상법리연구’, ‘공용부담법연구’ 등은 이 분야의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서로 평가받았고, 이중에서도 ‘토지수용법론’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행정상손실보상법리연구’는 특히 그 내용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2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박 전학장은 저서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세제연구’ 외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각종 학술지에 게재ㆍ발표하여 토지공법학의 학문연구에 금자탑을 세웠고 학회에서 많은 주제발표와 잦은 토론참가로 그 명성이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는 ‘한국공법학계의 거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연구업적이 높이 평가받아 박교수는 학자로서 한 차례도 받기 어려운 제14회 광주시민대상(학술부문)과 제48회 전라남도 문화상(학술부문)을 수상하는 유일한 2관왕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또 박 학장은 또 남도대학장으로 봉직할 때 대학운영의 위기국면을 독파하기 위하여 살신성인의 노력으로 도립담양대학과 도립 남도대학의 2개 도립대학을 전남도립 남도대학(현 전남도립대학)인 단일대학으로 통합을 이룩하는 등 이 지역의 교육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박 교수가 지금까지 쌓아온 이러한 혁혁한 공적들은 身ㆍ言ㆍ書ㆍ判을 두루 갖춘 인품을 바탕으로 자신만이 지닌 특유의 탐구력과 추진력, 열정과 땀으로 이루어 낸 보람이며 후학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 봉사인상/ 최선자-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

노인, 여성,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복지확대 선도해

지난 79년 장흥군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한 이래 26년 동안 복지업무에 종사하다 2005년에 퇴임과 동시 장흥군 사회복지관장으로 취임, 관내 복지 사업을 주도하며 지역주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여성의 지위 향상에 노력해 온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여성 지도자.

최 관장은 특히 사회복지관장 취임 이후, 그동안 문화로부터 소외받아온 아동과 여성, 노인등을 대상으로 요가 노래 서예 꽃꽂이 장구 기공체조 우리춤 체조 풍수지리학 은빛장수 컴퓨터 아동방과후 공부방 등 주민들의 문화 사회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다각적이고 실효적인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제공, 관내 사회복지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노인 어른들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는 물론 생신잔치, 백숙나눔잔치, 동짓죽나눔잔치, 사랑의 경로잔치 등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시켜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에게도 복지혜택을 중단없이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복지관 운영위원회원, 지역 내 기업체장 등으로부터 지원 협찬 등을 이끌어내 왔으며, 주민 등 8백여 명에게 2천매의 티켓을 발행해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추진해 오기도 했다.

최 관장의 복지사업 중 가장 두드러진 것 중의 하나는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복지지원. 그는 다문화가정의 문화 복지 수혜를 위해 ▲2000년부터 5년 동안 다문화 가정의 현장조사와 40명의 이주여성 발굴, 그리고 이들에 대한 한국어, 미용, 요리, 예절 등 각종 우리문화 전수 교육 및 우리지역 문화답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2006년 상반기 다문화 가정 36명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우리문화 교육 실시, 하반기 3개월 과정의 우리문화 및 한글교육 실시, 다문화가정 자녀 23명에게 3개월 과정의 방과후 공부방 운영 ▲2007년 110명의 다문화가정에게 한글 및 우리문화 교육 ▲2008년 추석 때 다문화 가정 30명에게 선물 증정 및 우리문화 체험시간 제공, 12월 30명에게 송년 한마당 잔치 ▲2009년 1월 다문화가족지원센타 위탁 운영자 공모에 당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교육 및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는 등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들에게 다각적이고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장흥지역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대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최 관장은 ▲2006,08년 2회에 걸쳐 사랑의 음식바자회를 개최,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심장 판막증어린이, 소아암 치료 어린이, 조손가정 입원 어린이. 생계곤란 어린이 등 45명에게 1천여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해 오기도 했으며 ▲2006년부터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창단, 10명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3년째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고 ▲2008년에는 1백 명의 여성들에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이들을 활용, 소년소녀가장 20명의 가정에 제과제빵을 배달해 오느 등 노인 여성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등 지역의 복지사업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모범 공무원상/ 류필성-장흥경찰서

교통사고, 범죄사각지, 농촌마을등 순찰강화-범죄사고 예방 기여

류필성은 장흥경찰서 중부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장흥경찰공무원.
그는 지난 2007년 경찰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장흥경찰서 중부지구대 순찰요원으로 근무 하면서 적극적인 순찰활동으로 지역사회 교통사고 및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모범적 경찰 공무원이다.

그는 특히 평소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파악, 그곳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교통시설물 정비, 사고요인 행위 운전자에 대한 통고처분, 교통안전을 위한 지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같은 그의 교통 예방활동은 물론 농축산물 도난예방 활동, 범죄 사각지에 대한 순찰활동 강화로 인해 담당구역에서 교통사고와 범죄 사고에 예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기타 수상자들은 다음에 계속 게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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