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해 장흥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정중히 인사드리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장흥신문 주주총회를 서울에서 가지게 되어, 이 기회를 빌어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장흥신문이 거듭 발전할수 있도록 주주총회를 모처럼 서울에서 가지기로 했고, 하여 이 기회를 빌어 향우 여러분에게 지원도 요청하기 위해 주주총회와 더불어 ‘장흥신문 후원의 밤’ 행사를 치루기로 하였습니다. 공사다망 하시겠지만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께 장흥신문 대표이사 자격으로 정중히 ‘장흥신문 후원의 밤’에 초청하는 바입니다.


주지하다시피, 장흥신문은 창간 이래로 향우와 고향 장흥간의 가교역을 충실히 수행해 나왔으며, 향우 여러분은 장흥신문의 큰 주춧돌이 되어왔습니다. 이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흥신문이 창간 이래로 폐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전적으로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국가 전체적인 경제의 어려움과 각 지자체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하고 지역신문의 시장은 정보화의 발전 등으로 갈수록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장흥신문이 올해로 창간 17주년임에도 불구하고, 신문경영의 자립을 완전하게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을 위해서나 향우 여러분을 위해서 장흥신문의 발전, 장흥신문의 존속은 절대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재경향우의 한 사람으로서 장흥신문의 경영에 보탬이 되고자 대표이사에 취임한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장흥신문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의욕적으로 장흥신문 발전 기반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저의 개인적인 부족함도 있지만, 저 혼자만의 힘 보다는 향우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여, 이를 요청하고자 ‘장흥신문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큰 도움이 아닙니다, 향우 여러분의 아주 작은 도움, 십시일반의 지극히 작은 도움이면 됩니다. 장흥신문의 발전을 위해서는 증좌가 필요하고, 여기에 도움주실 분은 향우 여러분 밖에 없습니다.

이번 ‘장흥신문 후원의 밤’에 오셔서, 저희 장흥신문 발전을 위한 고견도 주시고,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 8. 26

장흥신문 대표이사, 재경장흥군향우회장 최정옥 배상


장흥신문 후원의 밤 초청장


■일 시: 2009년 9월 3일(목요일) 오후 7시

■장 소: 서초로얄프라자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00-1 ☎전화: 02-521-2000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번출구 10미터전방(대법원정문 건너편)



장흥신문 후원의 밤에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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