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기회있을 때마다 독도 영유권 문제로 망발을 계속하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교과서를 왜곡제작 그들의 후예들에게 교육을 통해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려는 잔꾀를 부리고 있는 이즈음 옛말에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과 같이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으나 동해는 수심이 깊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울릉도에까지 가서도 독도를 가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말과 같이 지난해 9월에 독도탐방길에 올랐다가 폭풍주의보가 내려 포항까지 가서 승선직전 되돌아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올해 재도전하여 4월 1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노인회원 20여명이 길을 떠났다. 다행히 천의 신조로 연중 이렇게 바다가 잔잔한 날씨는 처음이라고 전국각지에서 온 탐방객이 승선하면서 4번 도전하여온 사람도 있었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3시간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왕복 5시간의 바다길이었으나 다행히 독도접안이 가능하여 20여분간 하선하여 선착장에서 경비대원과 대화시간이 가능하였고 독도를 일주하면서 선장이 직접 설명을 들어보며, ‘기암괴석의 바위섬일지라도 이 보고의 섬을 꼭 우리가 사수하여야 되겠다’는 다짐과 일본을 향하여 피가 끓어 올랐다.


독도는 약 460만년 전 해저 용암분출로 생성(울릉도 250만년 전, 제주도 120만년 전) 되었고,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이사부의 우산국정벌로 신라에 병합(삼국사기)되었다가 1696년(숙종 19년) 동래출신 어민 안용복이 일본으로부터 울릉도 독도는 조선영토라는 서계를 받으므로써 우리 영토의 개념으로 시작된다.


위치는 울릉도에서 독도가 일본 오키섬과 독도의 거리보다 약 78㎞ 더 가까워 청명한 날씨에는 육안으로 보인다. 행정구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고 섬의 크기는 총면적 187.453㎡(동도는 73.297㎡, 서도 88.639㎡, 부속도서 25.517㎡) 동,서도간 거리 151㎡섬의 구성은 동도, 서도 2개의 큰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서 동도에는 등대와 1953.4.20 독도의용수비대가 창설 이래 최근에는 경찰경비대가 정상에 숙소를 두고 해안접안 부두까지 가파른 바위섬에 계단길을 내서 관광객의 영접을 위하여 오르내리고 있다.


식수는 바닷물을 정화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독도에 우리나라가 있다는 신비스러운 말은 가파른 바위섬의 한편에 자연의 신비로 푸르른 자생초가 솟아나서 흡사 우리나라지형과 똑같은 형국을 이루어 선명하게 보여 신비로움을 더하였다.


또 물개바위 위에는 물개가 많이 서식하였는데 1950년경부터 일본인이 전부 노획해가서 물개섬 바위만 솟아 있었는데 공교롭게 금년 3월에 물개 두 마리가 나타나 신비롭게 생각하고 있다.
서도에는 1981년 10월14일 주민등록상 최초로 전입 최종덕 1991년 11월 17일 김성도, 김신열 부부전입 2호가 살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는 독도리 20-2번지이며 서도의 동굴에서 유일하게 식수가 솟아나서 그곳에 태극기가 꽂아 있었다.


독도의 소유권은 대한민국이며 관리청은 경상북도 울릉군이며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 고시하고 있다.


일본이 독도를 노린 것은 주변의 오염되지 않는 풍부한 어족과 천연가스의 자원의 보고라는 예감 때문에 바위섬에 불과한 이섬을 자국화 하려는 것이다. 우리의 노년세대는 그들의 침략조성을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목숨걸고 사수하여야 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였다.


우리 정부당국에서도 독도를 누구나 쉽게 가 볼 수 있는 바다길이 되도록 연구 검토가 필요하고 우리의 후예들에게 역사적 근거에 의하여 교육정책을 수립하여야 겠다며 한번쯤 가 보도록 권장하고 싶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유일한 우리의 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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