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고 22/21회 동창 60여명이 장흥에서 동창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5월 9일 10일 양일간 장흥에서 서울권 30여명, 광주권 10명, 장흥권 20명 등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창회를 가졌다.


9일 아침 서울에서 출발한 서울 동창들은 오후 3시쯤에 유치면에 도착, 광주동창들과 합류한 후 장흥댐 물문화공원, 심천공원등을 둘러본 후 장흥읍에 도착, 명동가든에서 장흥동창들이 함게 참석한 가운데 만찬 겸 총회를 갖고 평화리 민박촌으로 자리를 옮겨 여흥시간과 함께 오래동안 술자리를 함께 하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문기남 서울동창회장(총무 하태현, 정계식)은"누군가 이끌지도 않았지만 고향으로 발길이 돌려지고 친구가 그리워지는 아름답게 맞이해야할 중년을 맞아 이렇게 고향에서 모임을 갖게된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고향나들이를 시작으로 세상사 마음먹기 달렸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말고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 잔잔한 우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자"고 말했다.


이튿날 10일에는 제암산을 등정 오후 2시까지 철쭉을 구경하고 귀로 길에 올랐다.


이번 동창모임에는 광주에서 박수성 광주북구청과장, 양동석 조대교수 등이 장흥에서는 위오복 장흥읍장, 노옥기장동면장, 이영목친환경 농축과장, 문경렬 정남진 농협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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