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박생수 장흥경찰서장 취임식이 3월 24일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박서장은 예양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장흥경찰서장으로서의 첫발걸음을 내딛었다. 이어서 경찰서 천관마루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생수 서장은 “ 문림의향의 고장인 정남진 장흥에서 경찰서장을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 라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 지역 치안질서 유지에 불철주야로 노력하는 장흥경찰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취임소감을 전했다.


박생수 신임 장흥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하여 첫째,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경찰. 둘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정직한 경찰. 셋째, 정성을 다해 군민을 섬기는 공정한 경찰. 넷째, 신뢰ㆍ화합ㆍ소통이 원활한 경찰??이라는 장흥경찰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주민의 신뢰와 강한 경찰력을 위해 경찰관 개개인이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근면한 경찰, 항상 노력하는 전문경찰, 흔들리지 않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 줄 것을 직원에게 당부하였다.
취임식에 이어서 참석 직원과의 격려악수를 갖고 확대간부회를 주제한 박서장은 장흥군민을 위해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신임 박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경찰대학 2기로 입직, 제주해안경비단장을 역임 후, 3월 23일자로 장흥서장으로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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