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성 제35대 장흥교도소장 취임식이 지난 2일 장흥교도소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익성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 조직 내부의 인화단결을 통해 밝고 희망찬 선진교정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자” 고 말했다.

허 소장은 “ 장흥교도소가 수용자를 교정교화하여 사회에 복귀시키고 열린 교정행정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용자의 진정한 교정교화는 사회의 깊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 진도 출생으로 1983년 교정간부 26기로 안동교도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허 소장은 공주교도소 보안과장, 대전지방교정청 작업훈련과장, 대전교도소 부소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온유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상하 간 화합을 강조하며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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