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We Start 대덕아동행복마을'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생활여건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복지·교육의 측면에서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스타트 대덕아동행복마을(장흥군 대덕읍 - 운영위원장 이민우)은 10월 11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강화를 위하여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체험행사을 가졌다.

대덕아동행복마을은 우리문화 적응에 접할 기회와 자긍심을 높여 주고,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통하여 정서적 · 신체적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애착관계가 형성되어 가족강화 기능 향상을 위하여 봄가을 1회씩 년2회에 걸쳐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복 수레바퀴' 체험은 12가족 50명이 참여하여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의 관람 및 각종 체험과 마당놀이와 전통 문화의 씨름 등을 관람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여건 등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할 기회가 부족한 가정을 대상으로 계획하여 가정의 활기를 북돋으며 건전한 가정에서 건전한 아동의 정신성장발달과 최근 멜라민 등의 유해식품의 억제와 우리의 건강음식의 체험으로 식생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을 위해 추진했다.

참여하였던 주디쓰씨이로페즈(필리핀 출신)는 "두 딸과 함께 각종 명품음식과 우리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하였다"며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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