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에서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해 다문화 가정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게 한국 적응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교육과 다도를 지난 6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컴퓨터는 매주 2회 (월,수) 실시하고 있으며 다도는 명원문화재단 장흥지부 대표 장내순
강사님께서 주 1회 지도하고 있다.

한국인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차를 마시는 방법, 예의범절을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우찌고메 준꼬(부산면 유량리)는 “한국으로 시집 왔지만 이젠 우리나라란 느낌이 들어요“ ”한국 아줌마 다 됐어요“라고 하였으며, 한국문화 중 한가지인 다도체험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며 뿌듯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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