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학교연합어머니회(회장 김인숙)는 6월 1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제15회 장흥군학교연합어머니 한마음대회 및 사랑나누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흠 장흥군수, 김현수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학교 교장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이후 장흥초등학교 에어로빅 어머니회의 댄스가 펼쳐졌으며 이어 배구, 줄넘기, 훌라후프, 노래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인숙 회장은 “어머니들의 체력 향상,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사랑까지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자”고 강조하고“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축제 한마당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서로의 정을 나누며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들의 환한 웃음소리가 체육관에 가득 찼다.

김윤섭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 오늘 날에도 훌륭한 인물 뒤에 헌신적인 자식교육을 행한 어머니가 있었음은 역사적 교훈이듯 어머니의 힘은 자식의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으며, 나아가 가정의 미래,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행히, 우리 장흥은 의향의 고장이면서 효를 중시하는 문림의 고장으로 훌륭한 며느리, 헌신적인 자식사랑의 어머니가 많은 고장이어서 장흥교육의 미래는 그 어떤 지역보다 밝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옥화(7대 회장), 김정란(7대 총무)씨가 감사패를 선영란(장흥초 자모회장), 이현심(장흥서초 자모회장), 류은실(관산초 자모회장)이 장흥군 교육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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