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면장 백형갑)은 인재 발굴 육성과 교육환경조성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 안양면사무소에서 (가칭)안양면 장학회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장학기금 2억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각 마을 이장(29명) 및 사회단체장(16명)을 위원으로 선정해 위원장(이중진 번영회장), 고문 8명(손성명, 마재주, 장유환, 김희웅, 임매수, 장영복, 백형갑, 김관형), 부위원장 11명, 위원 31명, 총무, 감사 2명 등을 두어 ‘(가칭)안양면 장학회’를 비영리단체로 설립키로 했다.

백형갑 안양면장은 “농어촌 지역의 지역적 한계로 인해 우리 2세들을 위한 교육환경은 여전히 성숙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어 지역인재 양성기반구축을 위한 지역내 역할이 필요하다”며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 리더분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양면 장학회의 기금운용은 원금을 보존하고 이자수입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관내 3개 학교(안양초· 안양동초· 안양중학교)의 모든 학생이 공평하게 수혜를 받아 실력을 한 차원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원어민 교사 배치사업 등 교육환경 조성사업에 중점 활용 ▲학업성적 우수자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후학들을 위해 운용 ▲면민 평생교육사업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형갑 면장은 “많은 사람들이 살기를 희망하는 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고장이 되도록 모든 면민과 향우님께 적극적 동참을 소망하며 그보람을 향우 여러분과 면민이 함께 나눠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문의처-061-860-0605 기금모금계좌 예금주(안양면 장학회) 625029-51-025454(농협) 2920-09-001928-3(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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