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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마을, 어버이날 마을잔치 푸짐송두석 이장, 마을 주민 단합 위해 자비들여 잔치 벌려
김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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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5.15  0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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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많은 마을에서 어버이를 위한 마을 잔치가 벌여졌다.

이날 장흥읍 향양리 1구 병촌마을(이장 송두석)에서도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른들을 위한 마을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마을어른 잔치는 마을 이장이 주관하고 마을청년회(회장 송두석, 총무 위연길)후원으로 마련한 잔치였다.

이날 청년회 등은, 닭 50여 마리로 백숙을 만들고, 떡, 과일, 술, 음료 등을 마련하여 마을 어른들을 모두 마을회관으로 초청, 푸짐한 오찬을 대접했다.

지난 1월 1일 마을 이장이 된 송두석씨(55)는, 마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유명무실한 청년회를 재결성하고 청년회장까지 맡아, 마을의 부흥과 단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청년회원들은 19명이고 위연길씨가 총무를 맡고 있다.

지난 4월 27일에는 마을노인당 주최로 외지 관광을 다녀왔는데, 이때도 송 이장의 역할을 컸다.

송 이장은 "우리 마을은 시내권이면서도 변두리여서 발전이 더디고, 마을 주민 특히 청년회원들간의 단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특성이 있다"고 마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러므로 이장이 된 이후 마을 주민간의 화합, 청년회 단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오늘의 이 행사도 이러한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을 이장 월급은 마을을 위해 쓰기로 작정하고 이를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한, 송 이장은, 마을 현안이기도 한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임기 내에 꼭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다른 마을에서 개최되는 향우들과 함께 치르는 마을 잔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재경병천향우회 활동이 활발한 만큼, 재경향우회와 연락을 취하고 해서 '병천 마을의 날'도 지정하여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치르는 마을 잔치도 꼭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촌이라는 마을은 일명 '가시미'라고 불리어지고 있는데, 이는 마을의 형상이 용형(龍形)인데 용의 젖가슴에 위치한다 하여 마을 이름을 가시미라고도 하며 용의 가슴에 흐르는 젖이 샘이된 쌍샘이 있다하여 병천(並泉)이라 불리어지다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향양3구로 칭하게 됐다.

현재 마을 세대수는 72호이고 인구는 180여명이며, 이중 독거노인은 7세대이고 노인 부부는 6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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