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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읍 중앙로가 되살아난다중앙로 상가 Love-day 선포식- 다채로운 축하 행사도 5월 2일, 오이-데이, 오리-데이, 오비-데이 의미 부여 비보이 댄싱, 마술쇼 등으로 젊은층, 청소년층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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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28  15: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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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매월 첫주 금요일을 장흥읍 '중앙로 상가 사랑의 날'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5월 2일 이색적인 Love - day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 그리고 가슴벅찬 희망과 함께 여기저기 화사하게 피어있는 철쭉을 비롯한 온갖 봄꽃들이 저마다 상큼하고 찬란한 봄을 연출해 내고 있는 가운데 열리게 되는 '러브 데이 선포식'은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상인, 여성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 지역 물건사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물놀이팀과 댄싱팀의 식전공연이 진행된다.

선포식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과 모던댄스팀 공연, 청소년층을 겨냥한 마술쇼, 비-보이 빅사이즈팀의 공연과 상가대표들의 노래자랑 및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오이 나누어 주기, 오리고기와 오리알 판촉홍보 및 시식, OB맥주 무료시음회가 이어지며, 경옥고 만들기, 생약초 차 시음, 어성초 먹인 돼지 시식, 칼라믹스 등의 다른 행사에서는 보기드문 색다른 체험프로그램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관계자는 5월 2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은 1년 365일중 3분의 1에 해당되는 날로써 1월 1일부터 세어서 122번째 되는 날이고, 12월 31일부터 거꾸로 세어서 244번째 되는 날이라는 것.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오이-데이, 오리-데이, 오비-데이'라는 아이템으로 오이 작목반과 오리협회에서 소비촉진 홍보를 하고, 지역공장의 맥주를 애용하자는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했다는 것.

이같은 발상을 하게 된 동기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터미널상가와 동부상가를 아우르는 중앙로 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이 회복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구책으로 시작되었다.

중앙로상가협의회는 김명환, 위성룡 공동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사무국장 김희배, 재무국장 류중호등 조직을 개편하고 터미널상가 5명, 동부상가 5명씩의 운영위원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매월 첫주 금요일을 중앙로 LOVE-Day로 지정,선포하면서 이같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들은 선포문에서, 상인의 자존심과 양심을 걸고 고객을 왕으로 모시기 위해 서비스와 상품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가격과 자세를 낮추는 자성의 노력을 전개함은 물론, 화합의 한마당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위성룡 공동협의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이제 중앙로 상가는 중앙로답게 특색 있고, 품위 있고, 격조 높은 명품, 명물거리로 조성되어 역동성 있게 살아 움직이는 상가가 형성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친절하고, 청결하고, 질 좋고, 값싼 상품으로 고객들의 구미를 사로잡아야하며 제반 문제점을 해결 하는데도 상인 스스로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매력 있고 이색적인 환경개선사업과 다채로운 주민참여형 퓨전거리문화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기대에 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정남진 토요시장이 활성화 된 것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면서 "토요시장은 낮 시간대에 기성세대, 노인층을 공략한 전통 시골장터라면, 중앙로 상가는 밤 시간대에 청소년 젊은층이 춤과 노래로 젊음과 정열을 발산하는 품격 높은 상가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 장흥읍 중앙로 상가는 장흥지역 상가를 대표하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현실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도시의 대형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침체의 늪을 벗어나지 못한 채 심각한 위기국면에 처해있는 실정인 만큼 중앙로 상가가 안정적으로 활성화되는 그날을 위해 우리지역 물건사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중앙로 상가를 애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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