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공공도서관(관장 한형배)은 지식정보 활용능력을 갖춘 문화시민 양성 및 독서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이루기 위한 년간 사업계획을 시작했다.

지난 26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두석) 회의에서 한형배 장흥공공도서관장은 “지난 일년간의 사업실적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의 지식향상 및 발전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김두석 운영위원장은 “금년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정된 시설과 충분한 자료를 확충하여 모든 군민들이 애용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공공도서관은 지난 한해동안 기본목적인 독서인구의 저변확대 부분에 101가족회원등 10만여명이 이용했으며, 문화행사부분에는 5천여명이 도서관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전자책을 다량 구입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정보에 접할 수 있도록 하며, 관내 학교도서관 운영에도 지도와 교육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다.

특별히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 및 학생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및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주 5일 학습제도가 정착될것에 대비하여 토요일 및 방학기간동안에 전문학습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운영계획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김윤섭장흥교육장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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