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14일 전남선관위 대회의실에서 22개 시·군선관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시달 및 제18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공정하고 빈틈없는 관리를 위한 방침을 시달하였다고 밝혔다.

전남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비방·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캠페인 ▲조직적인 돈 선거 ▲사조직 설치·운영 ▲공무원의 선거개입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뿌리 뽑아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모든 단속역량을 집중하기로 하는 한편, 특별단속 사전예고제를 실시하여 불법선거운동을 스스로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국회의원선거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중심의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중대선거범죄나 대규모 단속인력이 필요한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선관위에 ‘특별조사팀’을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비방·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네거티브에 의한 선거운동 차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