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김기정(47세/상하수도담당)씨가 2007년도 장흥댐 광역상수도 공급, 하수종말처리장 및 하수관거 설치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기정씨는 전국 최초로 하수종말처리장(6,400톤/일) 및 하수관거 정비사업(85㎞)을 통합 발주하여 총사업비 837억여원의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환경기초시설을 민간투자방식으로 도입,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연안오염 방지등 수질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는 또 전남 서남부 9개 시군의 식수원인 장흥댐의 수질보전을 위하여 댐 상류지역 4개소에 하수처리장을 설치 수질오염방지 및 상수원 보호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농어촌 지방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총 96억원) 및 개설사업(총 140억원)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장흥댐 광역상수도 용수를 공급하였다.

김기정씨는 이외 각종 상하수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들에게 환경보전 및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합리적이고 헌신적인 행정추진으로 신뢰행정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정 상하수도담당은 1980년 공직에 발을 디뎌 27여년동안 매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맡은 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같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을 대신해 수상하게 되서 미안하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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