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정 0시57분께 전남 장흥군 유치면 대촌리 문모씨(90)의 집에서 화덕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문씨의 아내 정모씨(78.여)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문씨의 집 132㎡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문씨의 집 거실에 있는 벽난로에서 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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