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남도와 광양시, 6개마을이 우수기관·마을로 선정되어 3.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상기관으로는 우수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전라남도 1억원, 우수기초자치단체 광양시 5천만원이며, 수상마을로는 무안 팔방미인마을 최우수상 6천만원, 장흥 키조개마을 우수상 3천만원, 광양 매화마을, 광양 고로쇠마을, 광양 백학동마을, 진도 소포검정쌀마을이 각각 2천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각 마을에서는 시상금으로 정보화마을 특산물 판매를 위한 공동 저온저장창고 설치, 포장박스 제작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정보화마을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형남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은 “우리도는 2001년부터 40개의 정보화마을이 조성되었고, 2008년에는 5개 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정보화마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 노력하는 마을에 대해서는 집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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