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제1순위로 삼아 주길

이은석/재부호남향우회장

무엇보다도 먼저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도모하는 것을 우선사항으로 삼아주기를 바란다. 
또 선거 이후 지역간, 후보자간에 남아있는 불신과 반목, 갈등을 풀고 지역발전을 위해 화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계획들은 군정운영방침에 따라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
지금도 군정은 장흥읍 읍면 소재지 등 인구중심, 중요 사회단체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소외되는 곳이 많다. 신임 군수는 이점을 미리 인식하고 어려운 사람, 군내 어두운 곳을 찾아 온정과 사랑을 베푸는 일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삶에 이익이 된다면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말고 소신껏 행정을 펼치는 용기를 가져주길 바란다.
정치학자들은 정치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덕목 가운데 하나로 ‘역사의식’을 꼽는다.
역사의식은 어제의 역사에서 오늘의 교훈을 찾는 일이다. 지난 민선자치 10여년의 장흥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장흥 부흥의 새역사를 창조하는 군수가 돼 주길 바란다.


끝까지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군수 되길

김희웅/전 장흥군번영회장


신임군수는 초심을 잃지 않고, 또한 겸허한 자세로 두번 다시 지역민을 실망시키지 않기를 바란다. 군수는 한 지역의 갈등을 조정, 통합하며 대안을 마련해가야 할 수장이다.
신임군수는 다행이 ‘군민을 하늘처럼 섬기겠다’고 했다. 부디 그 초심 잃지말고 끝까지 군민을 등에 업고 달려주었으면 한다.
취임사에서도 장흥의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겠다고 했으니 신임군수로 인해 ‘새로운 장흥의 희망의 시대’가 열리게 되길 바란다.
과거 장흥군의 민선군수들은 독선적이고 군민의 뜻을 우습게 아는 경향이 있었다. 군민의 소리에 잘 귀기울이지도 않았다.
다산(茶山) 정약용은 '牧民心書’에서“목(牧)은 민(民)을 위하여 있는가? 民이 牧을 위하여 있는가?” 라는 이 한 마디로‘민본적(民本的)’인 데서 일체의 정책을 추구하고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발, 민(民) 위에 군림하지 말고 민(民) 아래 서는 군수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장흥의 역사에 훌륭한 군수로서 그 이름을 남기는 군수되길 바란다.


장흥수산물 가공사업등 수산정책 공약 실천 하길

장영복/전라남도 수산경영인연합회 회장


선거로 인해 그동안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다함께 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전 군민을 화합케 하고, 단결케 하여 잘사는 장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
또, 장흥군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어떠한 방법을 강구하더라도, 산단 조성과 활성화, 기업업유치와 중앙예산지원 요청에 심혈을 기울여, 공약대로 주민복지가 향상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군으로 변모시켜주길 바란다. 또한 공약했던 물문화 대표축제, 한우산업 육성과 친환경농업, 10대 문화컨텐츠 육성 등 장흥의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이것들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가주길 바란다.
또한 장흥의 수산물의 가공산업 등 장흥 수산업의 육성을 필히 실천해주시고 바다폐기물처리장도 조성, 청정득량만의 환경을 보존케하겠다는 공약도 실천해주길 바란다.
군민이 맡겨준 소임을 훌륭히 마치고 2년 반 후에는 반드시 이명흠 군수, 참 잘 뽑았다는 말을 듣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명품 장흥’ 토대구축하는 군수 돼 주길

이옥현/전남매일 기자

그동안 수차의 군수 선거에서 경제군수, 문화군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후보는 없었다.
투명한 행정, 침체된 지역경제와 낙후된 문화관광을 되살려 부디 ‘명품 장흥’, '경쟁력 있는 장흥'의 토대를 구축하는 군수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그동안 선거로 인해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는 일을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이다,
또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출발점을 다짐하는 이정표로서 출발을 해주길 바란다.
지자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지금, 새로운 군수는 군민에게 새로운 장흥 건설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제시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장흥군의 새로운 2대 성장동력이 될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그리고 10대 문화컨텐츠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성심을 다해 앞장서 주길 당부한다. 또 군정의 총책임자로 일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군수는 옳다고 판단한 일은 소신을 굽히지 말고 특히 무엇보다 군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걸어갈 막중한 책임의 자리’라고 하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말길바란다.


군민을 위해 장흥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돼 주길

임종록/전 장흥신문 편집국장

향후 10년이 100년후의 장흥역사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는 것을 절실히 통감하고 있는 시점이고, 지금 참으로 참담한 장흥의 현실에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지펴줄 수 있는 군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첫째, 지역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되었으면 한다. 명예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므로 자신의 이익과 청탁 등을 과감히 배제하고 오로지 장흥군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군민들의 심부름꾼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진정한 봉사자여야 한다. .그리고 소신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군정전반에 걸쳐 방향성과 목적성을 결정해야하는 군수직이란 적당한 실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자리는 절대 아니므로 군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명석한 판단은 물론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소신있고 자신감 넘치는 지도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모두가 진정 신명나는 장흥군으로 이끌어갈 이명흠군수가 되어 10년후에도 장흥군민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군수가 되어주기를 진정으로 기대한다.


산단조성-향우기업가들 관심많다, 빠른 추진바란다

문주현/향우기업가, (주) 엠디엠 대표

요즘 향우들이 만나는 자리면 장흥 지방산단 조성 관련 얘기들 뿐이다. 특히 향우 기업가들은 스스로 장흥산단 입주가 아니더라도, 자발적으로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공언하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본인도 모교인 경희대학교의 한방, 생약관련 연구소라도 유치해보려고 생각 중이다.
향우들은 최근들어 장흥신문의 보도를 통해 우리 고향의 산단이 2개나 조성된다는 소식에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기에 이번에 산단 조성과 기업체 유치 등으로 장흥의 경제를 활성화시켜보겠다는 이명흠 군수의 공약에 우리 향우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바라건대, 산단 조성의 성공을 위해서, 산단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낙후된 고향 장흥이 활기도 넘치고, 인구도 더 이상 줄지 않은 ‘신명나는 장흥’으로 변화해가길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 향우들과 고향과의 연대가 더욱 공고해지고 이러한 연대가 장흥발전에 크게 공헌하길 기대한다. 우리 향우들도 일심동체가 되어 산단 조성과 기업체 유치에 발벗고 나설 것이다.


5% 문화 관련예산, 10%대로 확충해야 한다

김상찬/전라남도 문화해설가협회 회장

21세기는 문화력이 중심이 되는 시대이다. 문화력에서 뒤쳐지면 모든 부분에서 낙후되고 만다는 게 모든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장이고, 이것이 실제로 정설이 돼 가고 있다.
장흥군은 전국적으로 자립도가 가장 열악하다. 이는 달리 말해 문화력이 가장 낙후됐다는 의미에 다름아니다. 이명흠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문화군수가 되겠다, 장흥문화 10대 컨텐츠를 육성하겠다는 공약 등을 내놓았다. 우리 문화인들로서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본 희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우리 장흥군은 문화자원, 문화자산이 넘쳐날 정도다. 다만 이를 우리가 가꾸고, 포장하고, 디자인하지 못했을 뿐이다. 그동안 우리가 빼앗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원이 얼마나 많았는가. 고인돌, 고줄놀이, 서편제, 용산백자, 삼비산 지명, 수인산 개발 등등 -. 이제는 제발, 소중한 우리 것을더 이상 남에게 빼앗기지 않고 우리 것을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문화정책이 펴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지금까지 고수해 온 겨우 5% 남짓의 문화관련 예산을 10%로 확대해야 한다. 그러한 바탕 위해서만 비로소 10대 장흥문화 컨텐츠 육성이며 문화군수 되겠다는 군수의 공약이 지켜질 것이다.



여성향상센터등 여성위한 공약 필히 지켜지길

채은아/장흥주부교실 회장

명흠 군수님의 저서 ‘정남진 장흥, 희망을 쏘다’에서 부인과의 사별 후일담 등을 읽어보고 눈물을 많이 흘렸다.
또 이번 선거에서 유난히 여성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여성향상센터를 짓겠다는 공약등을 주장했다.
사실, 우리 장흥의 많은 여성들이 강진군으로 수영하러 다닌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적지않은 불편을 감수해야했다,
또 장흥군의 여성 복지행정에 많은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외국인 이주여성들만의 적당한 문화공간이 없는 것도 문제였다.
이젠 군수님이 여성향상센터를 조성해 이주여성, 장애우, 노인, 청소년 등 종합복지공간으로서 기능도 하고 실내수영장, 휄스장 등 종합스포츠센터로서 기능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에 우리 여성들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또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공약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실정다.
군수님의 이러한 여성지위향상이나 여성복지관련 공약등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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