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기업인 (주)엠디엠(성남시분당구 25-1 킨스타워 6층, 대표이사 문주현)이 지난 12월 15일 오전 12시, 관산읍 외동1구 어은마을(이장 안종운)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어은마을회관에서 가진 자매결연에는 어은마을이장 안종운씨을 비롯 마을주민 80여명과 (주)엠디엠 문주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 그리고 이영철관산농협조합장, 관산읍부읍장, 관산읍번영회장 등 내외귀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는데, 1부는 ▶외동1구 마을 연혁 소개 ▶(주)엠디엠 회사 소개 ▶자매결연 증서 교환 ▶마을이장 인사말 ▶문주현사장 인사말 ▶관산농협조합장 축사 ▶관산읍부읍장 축사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어은마을과 (주)엠디엠은 도-농교류 활동을 년 4회 이상 실시한다는 기본원칙 아래, 양측은 농촌사랑 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등을 통하여 농촌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또 이날 (주)엠디엠측은 어은마을에 안마매트 6셋트(27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관산농협에서는 불우이웃돕기용 20㎏짜리 쌀100포를 구매했고, 마을주민 및 행사 참가자들에게 선물셋트(우산)130개를 기증하였다.


또 어은마을측은 (주)엠디엠측에게 햇김과 딸기를 선물로 증정했다.
2부 행사는, (주)엠디엠이 비용을 전액부담한 가운데, 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돼지잡고 소고기 육회와 각종 해산물 등 먹음직스러운 잔치상을 마련) 함께 식사했다. 또 식사 후 마을주민과 엠디엠 임직원, 그리고 내외귀빈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2시 30분까지 한마당 노래잔치가 흥겹고 신명나게 진행되었다.
(주)엠디엠은 관산읍 외동1구 어은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던 문주현이 1998년 4월에 설립한 부동산 관련 사업체. (주)엠디엠은 창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여 최근에는 매출 1천5백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 축적했던 자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산시해운대에 37층짜리 4개동을 연결하는 약6천억원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설사업을 시행하여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판교, 인천 등지에 이미 토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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