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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향우/서울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김용채 회장전국서 가장 모범적, 역동적인 ‘민주평통’ 활동 이끌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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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2.17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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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단체 대통령상 이어 올핸 개인자격의 대통령상 수상
전국 254개의 협의회 중 가장 모법적 협의회로 이끌어 와
장흥읍 금산리출신,‘장흥중고의 자랑스랑 동문상’수상도

지난 12월 6일 재경장흥중고 총동문 총회에서 김용채동문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30년간 국가공무원(경찰)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였으며, 특히 고위공무원으로 퇴직 후에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장, 통일부 교육위원 등을 역임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여, 장흥중고인으로서 명예를 떨쳤다’는 것이 수상 이유였다.


김용채동문은 장흥읍 금산마을, 장흥중고(제11/10기) 출신이다. 연세대(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72년에 경찰에 투신한 이래, 98년 경무관승진과 동시에 경찰대학교 교수부장을 역임했고, 99년‘치안감’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한 후, 대불대학교 경찰학부 정교수로 자리를 옮겨 경찰소방대학 학장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선문대학교 경찰학과 외래강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중앙운영위원), 경찰대학교육진흥재단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서울 관악구협의회장을 맡을 정도로 사회활동이 왕성하다.
특히 지난 2005년 7월,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장(제12기)을 맡은 이래 그의 평통회장으로서 역동적인 활동은 관악구협의회를 전국 협의회 중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로 만들만큼 매우 돋보인다.

■2006년 모범협의회 선정,대통령 표창

김용채협의회장은 지난 2006년의 대통령 단체표창에 이어 오는 12월18일 김회장 개인자격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경찰출신인 김회장은 12기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장을 맡기 전까지 사실 통일과는 큰 관련 없는 일을 했었다. 김회장 스스로도 “나도 민주평통 일을 하기 전에는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고 털어놓을 정도였다.
하지만 경찰 봉직 때부터 몸에 밴 성실성과 근면성, 투철한 추진력에다 오랜 경찰행정 경험과 교수직 경험은 오히려 민주평통 사업을 펼치는데 큰 활력소가 됐다.


츨범한 진 얼마 안된 2005년 9월엔 강원도 화천의 반석수양관에서 1박2일의 워크샵을 갖고 20년간 북한과 교류해 온 북한 권위자 서영조씨로부터 북한의 실정과 통일관련 강의를 들었는가 하면, 10월 28일에는 지역의 고등학생 40명과 11월 11일엔 자문위원 31명과 함께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을 견학하는 등 통일체험교육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왕성한 활동을 기반으로 2006년 들어 본격적으로 민주평통 사업을 펼친다.
통일강연회 및 토론회 개최,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 통일 사생대회개최, 철원군 협의회와 자매결연 및 초청행사, 관내 고교생 인솔 철원지방 통일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것.


특히 김 회장이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관내 탈북주민 새터민 15명과 위원 사이의 1대1 자매결연을 맺어 이들에게 신뢰와 공동체의식 심어줄 대안을 마련한 것은 가장 돋보인 활동.


김회장은 “외로움과 설움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피고 생일날 밥한끼 사며 축하해 주는 일을 하도록 했다”면서 “그 이후로 이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자생력을 길러주고 공동체의식을 고취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탈북주민들이 남한 품속에 들어왔다면 그들이 이 땅에서 후손을 기르고 살아야 하겠다는 확신이 들도록 해줘야 통일 분위기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통일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동독에서 서독을 넘어온 사람들에게 이와 같은 확신을 심어주어 베를린장벽을 허물 수 있었던 것 아니가요? 우리도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직업전문학교에서 기술교육을 시켜 취업알선을 해주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전국 최초의 북한영화제, 북한상품 바자회도

또 ‘북한영화제및 북한상품 바자회’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운동의 하나로 손꼽힌다.
‘북한영화제및 북한상품 바자회’는 11월 1일부터 2일간 관악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천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 사업은 전국 협의회 중 최초로 기획하고 큰 성과를 이뤄낸 행사로 김회장을 비롯 자문위원들의 큰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전국 어느 협의회도 해내지 못한 일을 준비하고 또 잘 치러냈습니다.
바자회 수익금은 모두 민주평통 사무처 남북나눔동통체를 통해서 북한돕기 성금으로 보냈습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함께 모여 북한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 그들을 돕겠다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같은 활동에 힘입어 관악협의회는 지난해 가장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협의회에 주어지는 2006년 모범협의회로 선정되면서 12월 21일 대통령 표창(의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주평통은 국내 시ㆍ군ㆍ구 협의회 232개와 해외협의회 22개 등 254개의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왕성한 활동과 열정을 쏟아 부은 관악구협의회가 모범협의회로 수상한 것이다.
“위원님들의 노력과 협조덕분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상은 계속해서 통일문제에 대한 강연회, 남북관계 현안 및 통일 환경변화에 대한 정세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의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앞으로 더욱 매진해 나가라는 격려로 생각했습니다”

■북한주민에 연탄 5만장 전달하다

2007년 들어서 김회장의 역동적인 활동은 지속됐다.
김 회장은 2005년 개성을 방문한 뒤, 늘 마음 한 곳이 아팠다.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한국전쟁 직후인 50년대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해들어, 무엇이라도 제대로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북한 주민들을 위해 난방연료용 연탄을 보내기로 했다. 연탄은 생각보다 빨리 모였다. 김효겸 관악구청장과 유기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계각층이 참여해 모두 5만장을 마련했다.


그리하여 2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북한 개성을 방문, 개성 봉동역으로 옮겨진 연탄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개성 봉동역 광장에 도착한 후 위원들은 직접 연탄 수송차량에서 연탄을 내려 쌓으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고 한다. 연탄을 직접 북한에 전달하고 돌아오면서 모든 위원들은, 평생동안 이렇게 보람있고 감동적인 순간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고 한다.
또 현행 교육체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김회장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통일글짓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고 ‘통일 골든벨’ 행사를 이끌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 ‘통일 골든벨’행사는 성보고교 등에서 통일의식을 주제로 한 30개 문항을 통과하는 식으로 추진됐다.


지난 4월 24일에는 개성공단을 방문, ‘평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봉동리 소재 평화의 숲에서 한 시간여의 식목행사를 하면서 소나무와 낙엽송나무 묘목을 식재했다. 일행들은 모두 자기 이름의 꼬리표를 직접 심은 나무에 공들여 매달고 철책선 넘어 개성공단에서 북한의 실상을 느끼고 돌아오면서 정성껏 심은 묘목들이 20~30년 후에는 아름다운 숲을 이루기를 기원했다고.

■통일운동은 이젠 직접 실천에 옮길 때

김회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콩과 기계를 함께 북한으로 보내 자체적으로 두유를 생산해 먹을 수 있게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자문위원 여러분들도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로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다 같이 협조하면서 신뢰와 우정으로 활력이 넘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합니다.”


또 김회장은 올해들어 서울시 여러 협의회를 비롯 여러 지역 협의회를 순회하며 평통의 임무와 역할, 현 시기 남남갈등 극복방안,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직접 강연회 활동을 벌여오기도 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관악구협의회 평화통일강연회 역시 김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행한 강연회였다. 강연회의 주제는 ‘한국 통일운동의 역사’. 이 강연회에서 김회장은 지난 정부시절의 통일정책과 남북간 합의사항을 분석하고, 그 본질이 결국에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에 있음을 논증하였고, 이러한 논증을 토대로 진보, 보수의 정략적 이분법을 벗어나 민족적 견지에서 평화통일을 지향해 나갈 것을 역설하였다.
이처럼 관악구협의회를 선도적이며 열성적으로 모범적협의회로서 활동을 펼쳐 온 김회장에게 대통령 표창이 주어진다.


김 회장은 ”민주평통도 과거의 담론적이고 감상적인 통일논의를 뛰어넘어 통일과업의 미세한 부분이나마 직접 실천에 옮길 때“라면서 “이와더불어 통일의 필요성을 각성하고 적극적인 통일여론 확산사업을 통해 통일역량 집중과 범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민주평통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일깨우고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작은 나무 한 그루라도 심는 일상에서 작은 통일운동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김용채씨 프로필

▲1971. 2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2004. 2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 졸업(행정학 박사)
▲1989. 4 총경 임명/순천경찰서장/서울동대문경찰서장
▲1998.3 경무관 승진/경찰종합학교 교수부장
▲1999.12 치안감 승진과 동시 명예퇴직
▲2000. 7 대불대학교 정교수 임용
▲2001. 9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사
▲2002. 3 대불대학교 인문사회대 학장
▲2003. 3 대불대학교 경찰소방대 학장
▲2004. 10 한국 공안행정학회 부회장
▲2003. 10~현 국립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이사
▲2005. 1~현 한국청소년 범죄예방협회 이사
▲2005. 4 현 한국범죄 심리학회 이사
▲2005. 7~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겸 관악구협의회 회장
▲2006. 7~현 선문대학교 행정학부 외래교수
▲2007. 6~현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중앙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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