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배구협회(회장 위성석)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장흥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40회 장흥군 배구협회장기 남ㆍ여 직장 및 사회단체 배구대회가 개최되었다.


24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 대회에는 44개팀 8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로 진행되었다.
특히 광주, 전남 인근 시군 배구동호회원 20개팀이 함께 참가해여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위성석 장흥군 배구협회장은 "웰빙 시대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배구는 장소나 시간, 사람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개인의 기량보다는 전체적인 팀웍이 승패를 좌우하는 화합의 스포츠로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으며 생활체육으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는 남자 직장부에서는 장흥군청이 우승, 장흥고등학교팀이 준우승, 유치청년회와 장흥읍교회가 3위를 차지했다. 또 남자 동호인부에서는 대덕천관동호인회가 우승했으며, 완도 금일동호인회가 준우승, 회진동호인회와 강진작천동호인회가 3위를 차지하였다.


또 여자 동호인부에서는 광주시 상무동호인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목포시 어머니동호인회가 준우승, 장흥예양동호인회와 목포생활체육동호인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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