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YWCA 푸르미 기자단이 장흥센터를 방문, 지렁이에 대한 견학학습을 하고있다.



▲생약초대학을 진안군 농업지도자들이 견학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단위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형별 평가에서‘고품질쌀 생산부문’서 2위를 차지,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2억원을 수상받게 되었다.

이번 '고품질쌀 생산부문' 수상은 지난 2005년 전국 유형별 평가 '농촌생활자원 부문', 2006면 교육프로그램운영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이은 3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이다.

이로써, 장흥농업기술센터는 2003년 농업의 노벨상이라 평가되는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을 비롯 2004년 전남도 농촌지도사업 대상 수상등 최근 9년동안 전국 및 도단위 각종 평가에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상하는 실적을 나타내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우수센터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유형별 평가의 '고품질쌀 생산부문' 관련 수상은, 지난 11월 8일 농진청 주관의 '2007 우리쌀 품질향상 종합평가'에서도 장흥센터가 기술보급과 생산지도를 해 온 장흥군의 탑라이스 생산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된 데 이어 받은 수상이어서 더욱 의의가 갚다.

그동안 장흥센터는 새로운 기술개발보급과 전문농업인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운영, 생태체험학습장 운영 등 농업현장과 밀착되는 현장지도는 물론 소비자 지향형 농촌지도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였던 사례가 널리 소개되어 전국의 농촌지도기관의 벤치마킹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FTA 대응틈새작목 개발을 위한 기능성 비파단지 조성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또 다른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영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러한 수상의 영광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새로운 농업기술 등을 농업인들이 믿고 실천하여 소득과 직결시켜 주었던 공으로 오늘 같은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센터 전직원들은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믿고 찿는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역점을 두는 등 고객 지향형 농촌지도 활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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