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등학교가 '농산어촌 우수고'에 선정됐다.
20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농산어촌 우수고' 중 사업 성과가 우수한 장흥고 등 25교를 선정하고, 성과에 따라 총 34억을 차등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의 '사업성과 우수학교 지원 사업'에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선정된 44개 우수고 중 39교가 지원했으며,그 중 25개교가 뽑혔다.

농산어촌 우수고에는 전남 장흥고를 비롯, 구례고(구례), 강진고(강진), 경북 울진고(울진), 예천여고(예천), 경남 함양고(함양), 고성중앙고(고성), 산청고(산청),부산 장안제일고, 인천 강화고, 강원 양양고(양양), 영월고(영월), 정선고(정선), 충북 진천고(진천), 단양고(단양), 영동고(영동), 괴산고(괴산), 보은고(보은), 충남 서천고(서천), 홍성고(홍성), 조치원고(연기), 부여고(부여), 전북 고창고(고창), 순창제일고(순창)등 25개고이다.

우수학교 선정 심사는 ▲지역 내 우수 학생 유치 역량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다른 학교 및 지역 사회와의 연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우수학교에 성과에 따라 시.도교육청 대응투자 예정액을 포함해 최고 2억원까지 총 34억원을 차등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