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사회복지시설인 신선의집(회장 오채선, 원장 계희건)이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후원으로 10월 4일 오전 12~오후2시까지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70세 이상 93세 까지 나이드신 노부모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신선의 집은 유기농으로 생산된 농산물로 마련한 밀고기 등 50여종의 음식을 먹으며 줄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채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부모님들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 건강식품으로만 마련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신선의집은 72세부터 93세까지 노부모님 28명(남8명, 여20명)을 계희건원장 등 사회복지사 3명을 비롯하여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위생관리사, 생활지도사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모시고 농사도 짓고 모시떡과 감자떡을 만들어 판매 운영하면서 정성껏 보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곳은 '사랑의 경쟁, 희생의 경쟁, 봉사의 경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노인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연락차: 오채선 017-814-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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