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박만호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10월 1일 장평면 우산마을을 방문,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 한옥시범마을 추진현황 및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평 우산마을은 전라남도에서 행복마을 조성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옥 보존 시범마을로 지정받기 위하여 17가구가 신축 한옥으로 주거공간을 신축하고 있으며, 행자부가 주관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국가지정 시범지구에 선정되어 현재 기본계획 용역중에 있다.

우산마을은 또 장흥군에서 자체심사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우수마을로도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 받고 있는 장흥군에서 가장 바쁜 마을이기도 하다.

박만호 군수권한대행은 신축 한옥 대상지역 및 마을가꾸기 대상지를 시찰하면서 "슬로우월드 마을에 걸맞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웰빙형 주거공간을 창출하고 동시에 지렁이 생태학교등과 연계하여 민박으로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다목적 한옥을 검토해 달라" 고 당부하고 "마을 주민의 참여를 통해 세웠던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도 주민 스스로 실천해 나가야만 진짜 살아 숨쉬는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산마을 유금열 이장은 "우리 마을에 이렇게 관심을 갖고 계시는 박만호 군수권한대행께 감사를 드린다"거 말하고 "우 리 마을의 운명은 우리 손으로 개척한다는 의지로 열심히 마을 만들기에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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