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 매월 시상을 하고 있는 9월호 새 농민수상에 회진면 대리 출신 이동연(62세)와 김영자(54세)부부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수상자 부부는 35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매일같이 영농일기를 써 왔으며, 농가에게는 수확작업을 도와주고 자립기반 조성으로 볍씨 파종기 관수장치 장착으로 영농비용 절감을 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동연씨 부부는 또 평소 새로운 지식과 생각을 이용하여 이익을 높이고 상업과 농촌을 변화하며 숨쉬는 땅을 만드는데 유기농 방법과 화학비료등을 최대한 줄이고 퇴비로 친환경 경작방법으로 벼농사 재배에 선도적 역할을 하였을 뿐아니라, 미맥위주의 농사에서 탈피, 비육우를 사육한 결과 농가소득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동연씨 부부는 또 마을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마다하지 않고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는가 하면 성실근면하고 이웃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 관내 조합장 표창 등 8회에 거쳐 수상한 바도 있는 모범적인 선도 농업인이다.


또한 협종정신과 상부상조정신의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사회에 널이 알려지자 이번 9월의 새농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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