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마동욱베트남여행기(4) - "한국으로 시집가고 싶어요"
마스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7.08.20  18:45: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2007/08/07

한국으로 시집가는 것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소원입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남쪽으로 약 5시간을 버스로 달려 도착한 깐트성에서 만난 베트남 처녀들은 하나같이 말했다.

결혼 적령기 나이인 20대 초반의 베트남 여성들은 자신을 베트남 깐트성 시골에서 텔레비젼을 통해 잘 알고 있는 화려하고 잘사는 한국땅으로 갈수 있다면 한국인 신랑이 다소 나이가 많다고 하여도 자신의 결혼에 아무런 장애가 안됩니다.

우리가 도착하여 하룻밤을 머무렀던 베트남 깐트성은 시골마을 전체가 큰 강으로 이루어졌다.
강줄기를 따라 이어진 강가 마을은 야자수잎으로 얼기설기 얼킨 초가집이 강에 뿌리를 내리고 을씬년 스럽게 놓여져 있었다.

마치 우리가 도착한 8월1일은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였기에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면서 소나기가 쏟아지는 햇수가 잦았다.

비가 자주 내린 덕분에 베트남의 무더운 날씨가 의외로 시원했다.

자신의 할머니와 함께 한국에서 친정집을 방문한 레곡후와 우리들을 만나 자신을 꼭 한국으로 시집 보내달라며 뒤늦게 찾아와 우리 일행이 웨팅미하 집에 다녀오는 1시간 가량을 기다리고 있었다.
올해 23살인 윙도잉양은 먼저 방문한 처녀들이 모두 사진을 촬영했는데, 자신을 사진 촬영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할머니에게 부탁을 하여 우리들이 사진을 촬영해주면 안되느냐고 부탁을 하여 사진을 촬영했다.


베트남의 모든 가정과 사무실 가게등은 하나처럼 이렇게 작은 사당을 거실이나 집 입구에 설치하고 향을 피우거나 조상들의 사진을 세워두었다.


렉곡후씨 집 바로 앞 도로가에 야자수 잎으로 엮는 집에서 할머니는 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베트남 음식을 팔고 있었다. 우리를 보자 할머니는 작은 미소를 보여주었다.


도로가에서 구멍가게를 하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는 우리가 들어서자 영어로 물었다. 우리가 이미 한국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에게 어디서 왔느냐, 영어를 할 줄 아느냐하며 말을 건내왔다. 베트남에서 영어를 할줄아는 사람이 여행내내 반가웠다. 베트남 말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지만, 그래도 영어는 조금씩 알아들을 수 있으니,,,,


한국인 사위와 함께 우리는 처 고모댁으로 처 삼촌 아들과 처남 그리고 장인과 함께 작은 나룻배를 타고 강을 따라 방문했다.

메콩강의 한줄기인 깐터성 강들은 마을과 마을을 이은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잘 활용되고 있었으며, 농촌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젖줄이었다. 강물은 노란 황토물이었지만 매일 밤 물이 들고나면서 모든 오염물질이 깨끗히 씻겨 나가 고기가 많고 아이들이 목욕을 해도 피부병이 걸리지 않은 강이라고 한다. 강줄기를 따라 옛날방식으로 고기를 잡은 그물이 설치되어있었다.


모든 강은 흙탕물로 넘쳤기에 사람들은 식수를 사용하기위해 빗물을 받거나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는 지하 150m까지 지하수를 개발하여 식수로 사용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밭에나가 일을 하시고 아버지는 아이와 그네를 타며 놀고있다. 베트남은 여성들이 남자보다 더 많은 일을 한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겨우 걸음을 걸정도의 아이들도 배에 타 노를 잘 저었다.


배를 타고 장사를 하는 할머니가 우리옆을 지나갔다. 할머니의 눈동자에서 베트남 농촌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이 함께 배위에서 생활도 하고 장사도 한다고 한다.


사진을 촬영하는 내게 아주머니가 장난스레 물을 뿌리며 뭐라 했다.



베트남의 농촌은 벼가 익어가거나 이제 모를 심거나 갖가지 풍경이 농촌 들녂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흙탕물에서 한소녀가 머리를 감고 있었다.


호치민 시내에서 만난 오토바이족의 행렬 정말 무지하게 끝없이 오토바이들이 달려온다.


장인어른과 처 삼촌이 한국인 손님들을 맞이하여 주었다. 장인 어른은 베트남군대의
장교였으며 캄보디아와 전쟁때 부터 7년간을 군에서 복무를 했다고 한다.
처 고모댁에서 고모부가 술을 권했다. 쭉쭉은 천천히 짬짬은 원삿이라며 술을 권했지만 나는 술을 못하기에 지루하기만 했다. 우리가 방문 한다고 고모댁에서 닭한마리를 잡고 있었다. 고모부는 베트남에서 상당이 돈이 많다고 하는 부자다 그이 땅은 집뒤에서 너무 멀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베트남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상에 앉지않는다며 상을 내주고 멀찌감치 고모는 앉아있었다. 우리의 권유로 뒤늦게 고모도 약간 부자연스럽게 술자리를 했다. 또한 베트남에서는 요식업 종사를 빼고 대부분 담배도 여자들은 피지않는다고 했다.

인력거는 택시로 이용되지만 잘못하면 바가지를 쓴다고 하여 타보지 못했다.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에 가장 많은 오토바이가 거리를 이동한다.

마스터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톱기사
여백
중요기사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장흥신문  |  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470-1  |  농협 657-01-073148(장흥신문)  |  문의전화 061-864-3721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정옥
Copyright © 2013 (주)장흥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