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환경연합이 지난해에 올해도 '장흥 숲 해설가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천관산, 제암산, 억불산 등 장흥의 주요 산의 현장에서 동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교육은 12월까지 계속된다. 5월부터 8월까지는 현장교육에 치중하고, 9월부터는 현장답사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해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모두 29명이 동 교육의 1차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1차교육생을 중심으로 심화교육을 진행 중이다.

장흥환경연합의 한 관계자는 "올해 심화교육 과정을 거치면, 보다 전문적이고 현장성이 강화된 해설가들로 탄생될 것"이라면서 "이들은 숲 해설 활동을 통해 장흥의 산과 들과 강을 지키는 환경 지킴이로서 선도적인 일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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