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보건소는 올 들어 단계적인 방역소독활동으로 전염병 없는 청정장흥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제까지 실시해 왔던 성충 모기 방제방법이 아닌, 유충 구제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이는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 할 경우, 수백 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별도의 조사반을 구성, 모기 유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및 늪지 등에서 유충조사 및 구제사업을 실시해 왔다.

1차로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5톤 이상 정화조 188개소에 대해 유충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개소에서 3,4마리의 모기 유충이 발견되어 전체 정화조에 모기 유충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살충제를 투여했다.

앞으로도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모기유충 검사 및 구제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채집기인 유문 등을 10개 읍면에 설치, 주 2회 이상 모기 밀도조사 실시로 발생 빈도에 맞는 적절한 방역소독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장흥군 전체 재래식 화장실에 대해 위생 해충의 유충을 조기에 박멸하기 위해 친환경 살충제를 매 분기 1회씩 살포하는 등 장흥군 전체가 전염병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장흥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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