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8월 1일 종합사회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술교육 수지침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기술교육은 여성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의 자립심 제고와 자아실현 및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하여 왔다.

수지침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하여 주1회 3시간씩 총 8회 목포시 고려수지침학회 지회장인 박경자 강사를 초빙하여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지침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수지침 수료후 교육 소감 설문지에 대부분의 수료생들은 교육기간이 너무 짧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장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으며 장흥군은 교육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오는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 연장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지난 94년부터 시작한 여성기술교육은 지금까지 요리, 꽃꽂이, 컴퓨터, 수지침, 간병사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 전문대 교수와 각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1,5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여성의 사회 참여와 자립심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