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중앙유치원과 장흥초등학교가 지난 4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 2회 전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전남 10개소방서 대표로 선발된 유치부와 초등부 20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보성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장흥중앙유치원과 장흥초등학교는 이번 동요대회에서 `구조대출동', `생명의 물'을 각각 열창해 학부모를 비롯한 2천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지난해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대회규모와 내용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국소방 600년을 맞아 역사인식을 새롭게 하는 시점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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