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보건소의 이전 신축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16일부터 신청사에서 의료서비스가 시작된다.

장흥군은 지난해 8월 8일, 현 장흥군민회관 바로 옆인 건산리 378번지 5,183㎡ (1,568평)의 보건소 이전 신축부지를 마련하고 35억7백만원(국15억3천8백, 도비1억9천2백, 군비17억7천7백)을 투입, 공사에 착공, 지난 5월 25일 건평 693평에 지상3층 지하1층의 산뜻한 건물을 완공했다.

층별 부서별 배치를보면, 지상 1층은 진료기능을 위한 부서인 일반 및 한방 민원대기실, 접수실, 진료실, 처치실, 건강검진실, 주간보호실, 예방접종실, 주간보호실, 모자보건 및 영유아 스크리닝, 한방-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결핵실, 맞춤형 통합보건실등이 설치됐으며, 지상 2층에는 진료 및 행정 지원을 위한 시설로 종합사무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치과실, 구강보건실, 건강증진실이 마련됐다.

또 지상 3층에는 문서고실과 식당이 마련됐으며, 부대시설로 조경 및 주차장과 외래진료실, 지하 기계실이 구비됐다.

이같은 신청사 완공과 부서별 배치가 이뤄짐에 따라 보건소는 6 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사를 완료하고 18일 월요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그리고 보건소 이전 개소식은 7월 5일(목)에 갖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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