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남교육감기 남녀 초,중,고 태권도대회 겸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2차 예선전이 지난 6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총 855팀(단체 35개팀, 개인 606개팀)의 선수 및 임원 그리고 선수가족 등 5,000여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뜨겁게 달구었다.

전남교육감 및 전남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강진군의회, 강진교육청 체육인 모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여자초등부문에서 장흥초등학교(교장 김중구)가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윤다운(장흥초)이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저학년남자초등부문 장려상(장흥초), 감투상(회진초), 고학년 남자초등부문 장려상(장흥초), 고등부문 장려상(장흥실고)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무려 23명이 입상하기도 하였다.

당일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전남 2차 예선전도 실시하여 대학부 김민규(장흥안양, 조선대)가 1위의 영예를 안고 오는 7월 21일 최종전에 참가한다.

이는 우리고장이 태권도의 고장다운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계기로 건전한 스포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1일부터 8.11일까지 전국 최대규모인 제18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남?여 중고 태권도대회가 우리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또한, 2008년에는 제89회 전국체전 태권도부대회가 장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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