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수문리와 용곡리로 이루어진 '장흥 키조개마을'( http://key.invil.org/index_main.jsp)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280개 정보화마을 대상 운영실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행자부가 실시한 전국 28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성과를 평가에서 장흥 키조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본 대회에서 최우수마을은 `무안 팔방미인마을'이, 그리고 전남도는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광양시는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전남도내에서 광양시의 고로쇠마을, 백학동마을, 매화마을이 우수마을로 그리고 진도 소포검정쌀마을은 `장려마을'로 광양 송월마을, 영광 굴비마을, 나주 봉황황토마을이 `특별공로상'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마을 및 기관에 대해서는 올 12월에 개최되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07년부터 각 정보화마을에 프로그램 관리자의 상주 배치로 농어촌 체험관광 개설 운영, 농수산품 전자상거래 운영, 주민 정보화교육 등 마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