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용산출신인 (사)한국감사협회 김재일회장이 (사)한국청소년운동연합 경기도지부장에 취임한다.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이기도 한 김회장은 6월8일 오후 4시30분 용인시 문예회관(용인시 처인구 감량장동)에서 7명의 신임 시지회장들과 함께 취임식을 갖는다.

1999년 국무총리실 산하 사단법인체로 설립된 한국청소년운동연합은 순수 청소년 운동단체로 청소년 보호와 육성 운동, 지원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에 앞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 인맥 등 모든 자산을 청소년 운동에 투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회장은 또 “청소년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정, 학교, 사회, 국가는 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고, 스스로 행복을 가꿀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53년 장흥 출생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후 한국일보·코리아타임스 기자, 시사저널 정치부장·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제17대 총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후보, 코리아타임스 칼럼니스트, 경원대 신방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건설협회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부제-김재일이 본 말과 정치/ 동연, 2002년 7월 출간)와 <첫사랑의 뜨거움을 찾아서>(쿰란, 2005년 12월 출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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