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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온 세상 천지가 큰 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觀海(관해)/금원 나라의 모든 냇물 동쪽으로 흐르고물길은 깊고 깊어 그 끝이 없어라온 세상 큰 품속에서 얻은 것만 같아라.百川東匯盡 深廣渺無窮백천동회진 심광묘무궁方知天地大 容得一胸中방지천지대 용득일흉중 김정호가 대
관리자   2019-02-15
[칼럼] ◈호담칼럼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전남도의 관광정책 중점 시책은 “오감 만족의 문화관광시대”를 지향한다고 한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하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전남도
관리자   2019-02-08
[칼럼] 장흥지방의 신도비(神道碑)
지난 2018,11,3경에 고려시대 인물인 '장흥 위씨 위계정(魏繼廷)'을 기린 신도비(神道碑)가 장흥읍 평화리 회주사(懷州祀) 사우 앞에 세워졌다. 고려 '문하시중(門下侍中)' 관직자이다. 조선시대에는 2품 관력이상의 고
관리자   2019-02-08
[칼럼] 법문[法文]은 끝났는데도 향불 연기는 훌훌타고
僧寺煎茶(승사전다)일창 유치웅 [李應百 飜案]깊숙한 절속으로 유객이 찾아들고바람은 따사롭게 따슨 봄은 저무는데절간에 차를 달이랴 솟아나는 연기가.僧院深深遠俗緣 風微日暖暮春天승원심심원속연 풍미일난모춘천上方偈罷香猶在 茶熟爐南碧篆煙 [一蒼散藁]상방게파향유재
관리자   2019-02-08
[칼럼] ◈호담칼럼
1960년대 이웃집의 누이가 귀성하였다. 누이의 엄니는 딸이 가져온 명절 선물을 집집마다 다니면서 자랑하였다. 색깔이 현란하고 감촉이 푹신한 담요와 각종 과자가 가득 들어 있는 종합선물 셋트 였다. 척박한 농촌에서는 보기 드믄 귀한 상품이었다. 그러면
관리자   2019-02-01
[칼럼] 존재 선생의 생활詩와 산문
존재 위백규(1727~1798) 선생에 대한 평가기준은 사람마다 상이할 것. ‘실학자론, 경학자론, 천재론’ 등 여러 관점이 있을 터. 그 훌륭함은 필자에게도 분명하나, 선생 실체에 상응한 자리 매김 작업은 늘 어렵게만 여겨진다.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첫
관리자   2019-02-01
[칼럼] 창주(滄洲)를 향하지 않고 고향으로 마음 달리네
思鄕(사향)/만해 한용운한 해가 또 가면서 내 혼백 놀랐으며구름 걸린 희미한 달 꿈만은 외로워라창주를 향하지 않고 고향 향한 이 마음.歲暮寒窓方夜永 低頭不寐幾驚魂세모한창방야영 저두부매기경혼抹雲淡月成孤夢 佛向滄洲向故園말운담월성고몽 불향창주향고원
관리자   2019-02-01
[칼럼] 장바구니를 부활하자
70-80년전의 그 옛 날 겨울의 추위는 왜 그리도 유난 했을까. 의복도 방한 용품도 빈약하여 모진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겨울을 이겨 내는 사람들의 행색은 옹송 거림 그것 이었다.고무신이나 조악하던 운동화가 대부분이던 시절 투박하고 불편하고 만들기
관리자   2019-01-25
[칼럼] 비취옥 단장한 미인 제비처럼 날아 갈 둣
送추韆(송추천)/매하 최영년꽃 피니 단오가 나무에는 동아줄이비취 빛 미인이 제비처럼 날아올라바람에 비단치마가 석류 향을 보내오네.菖蒲花發近端陽 綠樹金繩百尺長창포화발근단양 녹수금승백척장珠翠佳人飛似燕 羅裙風送石榴香주취가인비사연 나군풍송석류향
관리자   2019-01-25
[칼럼] 그해 1597년 10월에 있었던 사건
그해 정유년 7월16일에 원균과 조선수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였다. 그 한달 후 8월19일 李충무공이 장흥 ‘회령포’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취임했으며, 장흥 의병향선(鄕船) 10척이 집결하였다.다시 한달 후 9월16일에는 ‘명량대첩’ 승리가 있었
관리자   2019-01-25
[칼럼] 언론보도와 언론인의 양심
권력에 대한 감시를 본업으로 삼아야할 현직 언론인이 권력의 나팔수로 변신했다고 권언밀착이라는 비난의 소리도 나돈다.언론을 프랑스 혁명시절 성직자, 귀족, 평민의 3계급 외에, 저널리즘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새로운 힘을 형성하게 됐다는 의미에서 '
백광준 기자   2019-01-25
[칼럼] 장흥군에게 주어진 시간들
우리는 무수한 시간들 속에서 살아왔다. 그리고 시간은 지금도 진행중이다.돌이켜 보면 장흥군민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는 개인이든 가족이든 단체이든 혹은 어떤 공동체이든 시간속의 이야기들을 안고 있다. 역사, 사회 문화 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사람의
관리자   2019-01-18
[칼럼] 마하수 3父子인가, 5父子인가?
해남 우수영 관광공원에는 ‘마하수 5父子’ 조각상이 있다. 마치 쪽배를 타고 분투하는, 베옷 차림의 다섯 어부들 같다. 그날 李충무공이 앞장 선 명량해전에서 馬氏 父子들은 어떠했을까?장흥군과 장흥문화원에서 1995년에 펴낸 은 ‘마하수 3父子’ 참전을
관리자   2019-01-18
[칼럼] 몸은 이 땅에 살아 있으나 내 나라가 없으니
斷頭臺上(단두대상)/일우 강우규나라위해 일생 일로 단두대에 오르니오히려 바람일어 그 강도를 더하는데이 몸에 나라 없으니 감회인들 없으리.斷頭臺上 猶在春風단두대상 유재춘풍有身無國 豈無感想유신무국 기무감상 육중한 호통
관리자   2019-01-18
[칼럼] ◆호/담/ 칼/럼
최근 화제의 주인공으로 회자되고 있는 유 시민 작가의 팟케스트 유트브 방송 “알릴레오” 첫 회를 시청 하였다. 유시민 작가는 첫 방송의 대담자인 문정인 대통령특보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어떻게 전망 하느냐는 질문을 하였다.문정인 특보의 대답이 필자
관리자   2019-01-11
[칼럼] ‘삼벽(三僻)과 삼복(三福)’, 존재 위백규
존재 위백규(1727~1798) 선생은 사마시 동년(同年)인 '참봉 유맹환'에게 71세에 보낸 편지에 ‘지벽(地僻), 인벽(人僻), 성벽(姓僻)’ 등 삼벽(三僻)을 토로했다. “해변가 빈한한 백성으로 늘 三僻을 제 분수로 삼았다(海岸寒民
관리자   2019-01-11
[칼럼] 유머의 일상화
“유머는 기쁨이 아니라 언제나 슬픔에서 나온다”따라서 “천국에는 유머가 없는 법이다” 물질 문명을 혐오한 미국작가 마크트웨인의 말이다. 영국작가 세익스피어는 “재담이 성공하고 못하고는 듣는 사람의 귀에 달렸지 말하는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
관리자   2019-01-11
[칼럼] 일년의 좋은 봄철, 꿈 속으로 지나가네
春日(춘일)/수향각 원씨이랑에 물에 젖어 물결에 출렁대고농사철에 접어들어 밤비는 내리는데봄철이 꿈의 속으로 차츰 지나 버리네.田疇生潤水增波 農務應從夜雨多전주생윤수증파 농무응종야우다庭草漸長花落盡 一年春色夢中過정초점장화락진 일년춘색몽중과
관리자   2019-01-11
[칼럼] 내 안의 ‘나’ 를 찾아 떠나는 치유 여행(30)
‘책임감’, 참 좋은 말이죠? 이 말을 들었을 때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종종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찬사 아닌 찬사가 있습니다. ‘너는 우리 집안의 기둥, 집안의 대들보’ 라는 말이지요. ‘아 그 말이 어때서요? 나도 듣고 자랐는데요.’ 아니
관리자   2019-01-11
[칼럼] ▣호담 칼럼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육십간지 중 서른여섯 번째의 해이며 “황금돼지해”라고들 한다.예로부터 돼지는 다산(多産)과 풍요와 재물을 상징 하는 동물로 여기고 있으며 꿈 중에서도 돼지꿈을 길몽중의 길몽으로 해몽을 하고 있다.이렇듯 친근하고 복과 재물의
관리자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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