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19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이 옷 베는 누구의 옷감이 되려는 것인지[3]
貧女吟(빈여음)[3]/허난설헌밤새워 쉬지 않고 베를 짜며 살아가는베틀 소리 삐걱 삐걱 처량하게 울리고베틀에 짜진 한필이 누구 옷감 이던가.夜久織未休 ??鳴寒機야구직미휴 알알명한기機中一匹練 終作阿誰衣기중일필련 종작아수의
관리자   2019-03-15
[칼럼] 이웃의 남들이 나의 진심 어찌 알리오[2]
貧女吟(빈여음)[2]/허난설헌굶주려도 내색 않고 창가에서 베만 짜고부모님은 내 처지가 가엽다고 생각 하나남들이 이웃인 나를 진정 어찌 알리오.不帶寒餓色 盡日當窓織불대한아색 진일당창직唯有父母憐 四隣何會識유유부모련 사린하회식 조선 여인이 하는 일중 김쌈을
관리자   2019-03-11
[칼럼] 해동사, 안홍천, 안중근 기념관
‘의사 안중근(1879~1910)’을 모신 해동사(海東祠)의 창건 배경과 주도자에 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의산 안홍천(義山 安洪天, 1895~1994), 자 자윤, 竹山 안씨.1955년에 해동사(海東祠) 창건을 주도했다. 그가 받아온 이승만 대
관리자   2019-03-11
[칼럼] 부산면 인곡家 사당의 민화(民畵) 벽화
장흥의 그림 전통은 어떠할까? 부산면 내안리 영광김씨 인곡(仁谷 김정채)가옥 사당(祠堂)은 정면1칸 측면1칸의 와가(瓦家)로, 다른 祠堂에서 볼 수 없는 닫집 형식의 장식과 민화(民畵) 벽화가 있다. 장흥군 향토문화유산 2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186
관리자   2019-03-04
[칼럼] 중매 할매 모두가 나를 전정 몰라주네요[1]
貧女吟(빈여음)[1]/허난설헌맵시가 떨어지랴 솜씨가 못할 손가가난에 자란 것이 탓이라면 탓이지중매에 모든 할머니 누가 나를 몰라주네.豈是乏容色 工緘復工織기시핍용색 공함복공직少小長寒門 良媒不相識소소장한문 양매불상식
관리자   2019-03-04
[칼럼] 말(言語)의 아픔, 말의 아름다움
깊은 물/도종환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얕은 물에는 술잔 하나 뜨지 못한다/이 저녁 그대 가슴엔 종이배 하나라도 뜨는가/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의 물살에 쫒기는 그대는/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관리자   2019-02-22
[칼럼] 장흥 출신 ‘가리포 첨사’ 5인
가리포진(鎭)은 1521년에 강진현(縣)의 완도에 설진되었다. 일환지지(一丸之地)라 했으니, 환도(丸島)와 莞島 유래가 상통할지 모르겠다. (완도郡은 장흥과 강진에 부속된 섬들을 모아 1896년에야 창군되었다.)전라우수영에 속한 가리포鎭 첨사(종3품)
관리자   2019-02-22
[칼럼] 값싼 술 삼배하고, 한 곡조 노래 부른다
薄酒三盃(박주삼배)/매헌 윤봉길흘러가는 세월이 어찌 그리 빠른지봄바람이 지나고 여름 장마 개었네나그네 술 삼배하고 한 곡조를 부른다.歷歷光陰何大忽 春風已過夏霖晴력력광음하대홀 춘풍이과하림청禮靑洪客多情席 薄酒三盃一詠聲예청홍객다정석 박주삼배일영성
관리자   2019-02-22
[칼럼] 그 시절 1903년생, ‘장흥 박사, 강진 시인’
장흥과 강진, 언뜻 비슷하고 가까운 이웃이어도 그 속은 꽤 다른 부분이 있다. 100년여 前, 같은 시기에 태어난 장흥 출신과 강진 출신을 대비해 본다. 줄여보면, 관료 분위기와 상업적 풍토의 차이일 것. 부사고을 전통의 장흥에는 법원이, 병영상인 전
관리자   2019-02-21
[칼럼] 온 세상 천지가 큰 것을 이제야 알았으니
觀海(관해)/금원 나라의 모든 냇물 동쪽으로 흐르고물길은 깊고 깊어 그 끝이 없어라온 세상 큰 품속에서 얻은 것만 같아라.百川東匯盡 深廣渺無窮백천동회진 심광묘무궁方知天地大 容得一胸中방지천지대 용득일흉중 김정호가 대
관리자   2019-02-15
[칼럼] ◈호담칼럼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전남도의 관광정책 중점 시책은 “오감 만족의 문화관광시대”를 지향한다고 한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하여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눈에 띄는 대목이 있다. 전남도
관리자   2019-02-08
[칼럼] 장흥지방의 신도비(神道碑)
지난 2018,11,3경에 고려시대 인물인 '장흥 위씨 위계정(魏繼廷)'을 기린 신도비(神道碑)가 장흥읍 평화리 회주사(懷州祀) 사우 앞에 세워졌다. 고려 '문하시중(門下侍中)' 관직자이다. 조선시대에는 2품 관력이상의 고
관리자   2019-02-08
[칼럼] 법문[法文]은 끝났는데도 향불 연기는 훌훌타고
僧寺煎茶(승사전다)일창 유치웅 [李應百 飜案]깊숙한 절속으로 유객이 찾아들고바람은 따사롭게 따슨 봄은 저무는데절간에 차를 달이랴 솟아나는 연기가.僧院深深遠俗緣 風微日暖暮春天승원심심원속연 풍미일난모춘천上方偈罷香猶在 茶熟爐南碧篆煙 [一蒼散藁]상방게파향유재
관리자   2019-02-08
[칼럼] ◈호담칼럼
1960년대 이웃집의 누이가 귀성하였다. 누이의 엄니는 딸이 가져온 명절 선물을 집집마다 다니면서 자랑하였다. 색깔이 현란하고 감촉이 푹신한 담요와 각종 과자가 가득 들어 있는 종합선물 셋트 였다. 척박한 농촌에서는 보기 드믄 귀한 상품이었다. 그러면
관리자   2019-02-01
[칼럼] 존재 선생의 생활詩와 산문
존재 위백규(1727~1798) 선생에 대한 평가기준은 사람마다 상이할 것. ‘실학자론, 경학자론, 천재론’ 등 여러 관점이 있을 터. 그 훌륭함은 필자에게도 분명하나, 선생 실체에 상응한 자리 매김 작업은 늘 어렵게만 여겨진다.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첫
관리자   2019-02-01
[칼럼] 창주(滄洲)를 향하지 않고 고향으로 마음 달리네
思鄕(사향)/만해 한용운한 해가 또 가면서 내 혼백 놀랐으며구름 걸린 희미한 달 꿈만은 외로워라창주를 향하지 않고 고향 향한 이 마음.歲暮寒窓方夜永 低頭不寐幾驚魂세모한창방야영 저두부매기경혼抹雲淡月成孤夢 佛向滄洲向故園말운담월성고몽 불향창주향고원
관리자   2019-02-01
[칼럼] 장바구니를 부활하자
70-80년전의 그 옛 날 겨울의 추위는 왜 그리도 유난 했을까. 의복도 방한 용품도 빈약하여 모진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겨울을 이겨 내는 사람들의 행색은 옹송 거림 그것 이었다.고무신이나 조악하던 운동화가 대부분이던 시절 투박하고 불편하고 만들기
관리자   2019-01-25
[칼럼] 비취옥 단장한 미인 제비처럼 날아 갈 둣
送추韆(송추천)/매하 최영년꽃 피니 단오가 나무에는 동아줄이비취 빛 미인이 제비처럼 날아올라바람에 비단치마가 석류 향을 보내오네.菖蒲花發近端陽 綠樹金繩百尺長창포화발근단양 녹수금승백척장珠翠佳人飛似燕 羅裙風送石榴香주취가인비사연 나군풍송석류향
관리자   2019-01-25
[칼럼] 그해 1597년 10월에 있었던 사건
그해 정유년 7월16일에 원균과 조선수군이 ‘칠천량’ 해전에서 대패하였다. 그 한달 후 8월19일 李충무공이 장흥 ‘회령포’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취임했으며, 장흥 의병향선(鄕船) 10척이 집결하였다.다시 한달 후 9월16일에는 ‘명량대첩’ 승리가 있었
관리자   2019-01-25
[칼럼] 언론보도와 언론인의 양심
권력에 대한 감시를 본업으로 삼아야할 현직 언론인이 권력의 나팔수로 변신했다고 권언밀착이라는 비난의 소리도 나돈다.언론을 프랑스 혁명시절 성직자, 귀족, 평민의 3계급 외에, 저널리즘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새로운 힘을 형성하게 됐다는 의미에서 '
백광준 기자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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