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국양봉학회(회장 이만영), 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소장 정철의)와 함께 ‘디지털 봉군관리’를 주제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남 거제에서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의 취약성 분석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선제 대응 연구에 이르기까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양봉산업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에는 △이상기온으로 문제 되고 있는 꿀벌 질병 원인과 진단법(경기대 윤병수 교수) △열악한 생존환경에서의 꿀벌의 행동 특성(중국 산동농대 Wang Ying 교수)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수박 재배 환경을 개선하고 고령화 등에 대비해 농가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올해 8곳에서 ‘중소형 수박 수직 재배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수박 수직 재배는 기존에 엎드려 수박을 재배하는 방법과 비교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노동 강도와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2017년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전국 6곳, 8농가에서 신기술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하고자 경기도 평택과 충북 진천, 충남 부여, 전북 무주, 전남 함평, 경남 창원, 광주광역시 등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봄감자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올바른 씨감자 관리와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중남부 지방에서는 봄감자를 3월 중순∼4월 상순에 파종하여 여름 장마 전 수확하기 때문에 생육기간을 늘리고 수확량을 많게 하려면 그늘에서 씨감자 싹을 틔운 후에 심는 것이 좋다.씨감자 싹을 틔워서 심으면 땅속에서 싹트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생육 초기 검은무늬썩음병 등 토양병해를 예방하고, 생육기간을 20∼30일 더 확보해 수확량이 증가한다. 농가에서는 공급받은 씨감자가 상하거나 속이 검게 변한(흑색심부)* 증상이 보이는지 꼼
다양한 기능 성분이 들어있는 과일은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한다. 마침 올 설에 출하되는 사과와 배는 작년보다 31%, 25%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후지(사과) 신고(배) 1월 도매가격(상품/가락시장, 1.14.기준)은 전년 대비 각각 31%, 25% 하락한 36,000원(10kg), 50,000원(15kg)임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좋은 과일 고르는 요령과 과일을 곁들인 응용 음식을 소개한다. 사과에는 비타민 시(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한국인의 술상’, ‘한국인의 밥상’, ‘설 기획 불후의 명곡’등 ‘특선다큐 야생의 대평원 세렝게티 2’ 다양한 설 특선영화 KBS가 2022년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편성을 준비한다.오는 1월 30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1TV 설 특집 '다큐 아버지와 황태 그리고 61번의 겨울'은 61년의 겨울을 황태와 함께 걸어 온 아버지와 그 뒤를 잇는 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 시대 우리 아버지들의 삶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사 팍스로비드 투약을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도입 물량은 1차 투약분으로 전남도는 364명분을 확보했다.전남도는 지난 12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약 대상자 확정부터 문진, 처방, 조제, 배송 등 경구용 치료제가 적시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일제 점검을 마쳤다.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경증?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다. 이는 초기 공급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 중 공급량이
전라남도는 임인년 새해 산단의 열악한 정주ㆍ근로여건 개선으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과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산업 분야 행복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사업은 산단, 조선, 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산단 분야는 산단근로자의 정주ㆍ근로여건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4개 사업을 실시한다. 구체적 사업으로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82개 산단 청년근로자 5천 명에게 편의 지원을 위한 교통비로 월 5만 원을 지급하고, 산단근로자의 출ㆍ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통근전세버스 운행비를 연 최대 5억 원
‘4연임 제한’ㆍ불출마 선언 각각 2명, 기타 2명나주시장 자천타천 16~20명 거론… 가장 많아전남의 22개 현직 기초자치단체장 중 올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3선에 도전하는 시장·군수들은 전남 17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는 3선 도전 6명, 재선 도전 11명 등 모두 17명이 민선 8기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우선, ‘3선 고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시장ㆍ군수는 강인규 나주시장, 유근기 곡성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유두석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 6명이다. 이들 모두 그동안의 양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연구소가 메가FTA 신통상질서 본격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농정방향 등 대내외 여건 변화가 예정된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농업ㆍ농촌 10대 이슈를 선정 발표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올해 이슈와 관련해 “2022년 농업ㆍ농촌은 위드 코로나 트렌드에 적응해 나가는 한편 신통상규범, 신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농정방향 등 대내외 변화 요인에 대응해야 한다”며 “농업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가속화, 지역균형 발전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도기적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①메가FTA 중심의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재배하기 쉽고 수량이 많아 인기를 끌고 있는 ‘홍산’ 마늘이 김치 양념용으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2017년 개발한 ‘홍산’은 특유의 기능 성분(클로로필)을 함유해 끝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2020년 전국적으로 약 200헥타르(ha)에서 재배됐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홍산’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에 의뢰해 김치 양념으로써 ‘홍산’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홍산’ 마늘을 넣은 김치는 김치 양념용으로 가장 많이 재배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상황 안정화를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최근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셋째 주 60명, 12월 넷째 주 54명, 12월 다섯째 주 45명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거리두기 시행 이후 소폭 감소했다.단, 확진자가 연일 15개 이상 시군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중이고, 60세 이상 고령층 위중증 비율도 42%로 높은 수준이다. 전파력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29명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선 기존 방역
‘다섯가지 맛을내는 열매’라는 뜻을 가진 오미자(五味子)는 이름 그대로 껍질과 열매는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전체적으로 짠맛이 있다.옛 문헌들에서 오미자는 ‘해수(咳嗽.여러 종류의 기침병)를 다스리는 약’으로 불릴 만큼 기관지를 보하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이 우리 몸에 각각 다르게 이로움을 주는데, 신맛은 간으 보호하고, 단맛은 비장과 위장은 좋게 하며, 매운맛은 폐를 보호하고, 쓴맛은 심장을, 짠맛은 신장과 방광을 보호한다고 하였다.오미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및 비타민B1 등이 풍부